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 27일(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어 유공자·단체 39명(개)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저작권 보호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1월 저작권 축제의 달’을 맞이해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과 ‘2024년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을 통합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시상식에 참석해 모든 유공자와 단체 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신설,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문체부 장관 표창 8점 수여 문체부는 저작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을 신설했다. 8월부터 9월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저작권 보호 기여도와 콘텐츠 산업발전 기여도, 국가 경쟁력 강화 기여도, 사회적 영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음악·영상·출판·소프트웨어·웹툰·만화 등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힘쓴 개인과 단체 8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26일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 벼 수매가 하락을 방조하는 농협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농협중앙회장은 벼 수매가 7만원 약속을 당장 이행하라고 외쳤다. 벼 수매가 하락 결정 조합은 가격을 재 조정하라. 농협은 산지 쌀값 상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라. 각 조합의 벼값 결정시 농업인 의견을 수렴하라. 쌀 소득 하락은 농촌경제 파탄임은 유념하라. 등을 외쳤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6일 숭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식사관리를 주제로 실시했였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건강체험터를 통해 뇌파맥파 스트레스와 빈혈검사를 진행해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건협인천(홍은희 원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건강강좌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19회 1사 1촌 시상식-고려비엔피 ‘충남지사상’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는 22일 충청신문이 주최한 제19회 ‘1사 1촌 및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충남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1사 1촌'이란 2003년부터 해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기업 하나와 마을 하나가 자매결연을 맺고 일손 돕기,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여, 마을의 발전과 기업의 사회환원적 경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상생운동이다. ㈜고려비엔피는 올해로 8년째 예산 두곡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1사 1촌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마을 주민들께 명절 선물과 경로잔치에는 협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로인해 예산지역에서 농어촌 마을 상생 분위기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민정훈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과 예산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을 실천하고, 지역의 불우이웃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지속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6일 인천시 해양항공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고려고속훼리(주) 등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이 지난 7일 인천시, 인천재능대학과 체결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에 이어 체결된 협약으로 협약기관과 업체는 향후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옹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와 옹진군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지질공원에 대한 관광브랜드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백령 초등학교, 대청 초등학교와는 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역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9년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이래 올해 2월 재인증됐으며 총 10개소의 지질명소로 구성돼 지난해에만 1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백령‧대청 지역을 방문하는데 크기 기여하고 있다. 옹진군은 백령‧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경인항 내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총 158억원을 투입해 퇴적된 저수심구역 약 163만㎥를 준설하는 경인항 유지준설공사를 25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경인항은 2009년 4월 신규 무역항으로 지정돼 2012년 5월 경인항과 아라뱃길이 정식 개통됐고, 현재 컨테이너부두, 잡화부두, 여객부두, 관리부두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연간 약 450척의 선박이 경인항을 입·출항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경인항 내 고농도 부유사 유입과 서해 배수갑문 운영 시 발생되는 부유사에 의해 항로가 지속적으로 퇴적되고 있어 경인항을 통항하는 선박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해수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경인항의 원활한 운영 및 통항선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인항 컨테이너부두 전면 박지수심 DL(-)7.5m, 항로수심 DL(-)7.0m을 확보할 계획이다. 장병철 항만정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경인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선박 입·출항 여건을 개선해 경인항 이용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하고, 26일 퇴원을 축하하는 완치 행사를 개최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시와 진행하는 아시아권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봉사단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70여 명을 대상으로 심장초음파 등 정밀 검진을 실시했고 이 어린이들 중 수술이 시급한 5명을 선정해 보호자들과 함께 11월 4일 가천대 길병원으로 초청했다. 상치르군(3) 등 어린이들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차례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상치르군은 장애를 동반한 심장중격결손으로, 태어난 후 진단을 받았지만 현지 의료 여건과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하고 있었다. 27일 퇴원을 앞두고 병실에서 열린 퇴원 축하 행사에는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을 비롯해 환아들을 치료한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 심우섭 소아심장과 교수 등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또 아이들을 함께 초청한 인천시 관계자들과, 치료를 후원한 밀알심장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에서도 참석해 축하했다. 아이들의 부모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편지로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 등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APAC Wind Energy Summit 2024)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RE100, 탄소국경세 등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노력에 따라 에너지 전환이 국제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했는데, 우리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9%에 불과하다"며 "하루 빨리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지 않으면 재생에너지 인프라 부족에 따라 수출기업 사업장 상당수가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덴마크의 최대 풍력발전단지 에스비에르를 언급하면서, "평범한 어촌마을이 유럽 최고의 풍력발전 전초기지로 거듭난 것을 보며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미래를 보았다"며 "좁은 면적에서 대규모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풍력에너지의 활용 방안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우리는 동아시아를 넘어 아태 해상풍력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기본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며 "해상풍력단지 개발에 필수적인 공급망, 철강, 조선, 하부구조물, 해저케이블, 풍력터빈타워 등 세계적 역량을 가진 기업이 많아 아태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이끌어갈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