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의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이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인 ‘생생락 유산균’을 26일 GS홈쇼핑을 통해 홈쇼핑 채널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생생락 유산균’은 풀무원의 40년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특허받은 김치 유산균(PMO 08)과 비피더스 유산균을 조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 제품은 장 건강과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문 후 생산되는 오더메이드 방식으로 제작된다. 또한, 수분 차단 특허를 받은 특수 용기에 담겨 냉장 배송되며, 유산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홈쇼핑 채널로의 진출을 결정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를 통해 온라인 채널에서 얻은 신뢰를 기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바른먹거리 철학을 알릴 계획이다. 첫 방송은 26일 오전 5시 35분부터 약 60분간 진행되며, 론칭 기념으로 홈쇼핑 단독 구성과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6개월 및 12개월 구성으로 판매되며, 최대 35% 할인된 가격과 무이자 할부, 추가 카드사 할인 혜택도 마련되었다. 변정화 마케팅 팀장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풀무원의 기술력과 철학이 담긴 제품을 선보이
고물가 상황 속에서 슈링크플레이션으로 논란이 된 허니버터 아몬드, 카스 캔맥주 등의 사례에 제동을 가할 법률 개정안이 추진된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소비자 권익보호와 꼼수 인상 방지를 위한 「소비자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오는 25일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가 실질적인 가격 변동 정보를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슈링크플레이션이란, 사업자가 제품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의 크기, 중량, 성분 등을 줄이거나 품질을 낮추는 방식으로 사실상의 가격 인상을 단행하는 행태를 뜻한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한국소비자원의 가공식품 슈링크플레이션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이내에 19개 상품의 용량이 최대 12.5%까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33개와 11개 상품이 많게는 25%까지 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정을호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사업자가 제품의 용량, 성분 등 주요사항을 변경할 경우, 변경 전후 정보를 제품 포장에 표시하거나 홈페이지 및 판매장소에 3개월 이상 고지하도록 하는
풀무원의 김치 전문 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지난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어린이 동시·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치와 김장 문화의 계승 발전 및 대중적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개요와 결과공모전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생각하는 미래의 김치’, ‘김치의 세계화’, ‘김치에 얽힌 나만의 추억’ 중 한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동시 또는 그림 형식으로 참여가 가능했다.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두 달 동안 977점(그림 756점, 동시 22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총 85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주요 수상작 및 시상 내역대상은 인천 인동초 5학년 김도훈 어린이의 그림 작품으로, 김치를 나무로 형상화해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뿌리깊은 나무와 같은 김치’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80만원 상당의 풀무원 김치냉장고가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서울 광운초 6학년 김규빈 어린이(그림)와 서울 서원초 3학년 김소민 어린이(동시)가 각각 수상했다. 김규빈 어린이는 ‘각티슈처럼 어디서든 쉽게 뽑아 먹는 김치’를 표현한 미래 지향적 그림을 선보였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국제여유교역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유 장관은 11월 23일,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어 양국 인적 교류와 문화예술·콘텐츠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 11월 22일에는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웡 티안텅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어 방한객 편의 제고, 미래세대 교류 등 양국 인적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중 문화·관광 고위급 회담과 실무협의체 정례화에 합의, 한중 콘텐츠 분야 투자·합작 등 제안 11월 23일, 유인촌 장관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공식 만찬 이후 반년 만에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을 만나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회담은 중국의 한국인 비자 면제 발표로 양국 간 인적교류가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고무적인 분위기에서 열렸다. 유 장관은 회담 전날 발표된 중국의 일방 비자 면제 기간 연장 조치에 대해 사의를 표하며, “중국인의 방한 관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국산 임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할인판매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과 협력하여 청정임산물의 우수성과 산림정책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전문 임업인이 생산한 곶감, 대추, 호두, 표고버섯, 그리고 다양한 임산물 가공품 등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온라인 홍보 및 오프라인 판촉 행사 지원을 통해 국산 임산물의 판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해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도시민에게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임업인들에게는 임산물 판로를 확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업인과 소비자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이주최한 2024 전인도 케이팝 경연대회의 결승전이 11월 23일 뉴델리의 최첨단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야쇼부미'에서 열린다. 인도 최대 규모의 유일한 케이팝 행사로, 9월 30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매에서 약 6천 석의 공연 좌석이 모두 매진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좌석을 오픈했으며, 관련 홍보 게시물 190개는 79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도 내 대표 케이팝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4 전인도 케이팝 경연대회 7개월 여정의 대망의 절정을 장식할 결승전은 인도 전역 11개 지역(뱅갈루루, 코히마, 콜카타, 뭄바이, 이타나가르, 첸나이, 뉴델리, 하이데라바드, 아메다바드, 러크나우, 보팔 등)의 10,559명의 등록자들 중 지역 예선과 준결승전을 거쳐 선발된 총 12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각 결승 진출자의 공연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출신의 안무가 박봉영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세밀한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결승전에 앞서, 11월 23일 뉴델리 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는 다채로운 한국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1시 30분, 장윤정 요리연
코엑스(사장 이동기)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인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4, 이하 ‘푸드위크’)’를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코엑스 푸드위크는 국내외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하반기 최대 규모 박람회로, 31개국에서 참가하는 1,054개 사의 1,846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같은 기간 ‘2024 베이커리페어’와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가 함께 열려 식품 산업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영감:푸드 라이프(Inspire:Food Life)’로,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혁신적인 푸드테크를 선보이며 미래 식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A홀은 ‘국내&해외 종합식품’ 섹션으로, 로컬푸드를 포함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식문화를 소개한다. 관련 식품 정책∙지원 기관 등도 참여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B홀에서는 트렌디한 디저트와 색다른 먹거리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팬시 푸드(Fancy Food)’ 섹션을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박철선 과수농협연합회장은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올 한해 기상이변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맛있고 건강한 과일을 생산해주신 농가 여러분과 우리과일에 대한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를 위해 더욱 알차게 준비하였다. 우수한 우리과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은 경북 포항시 서상욱 대표가 출품한 ‘사과 <후지>’가 수상했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 부문 석인상(충북 제천시), 오성섭 (경남 함양군) ▲‘배’ 부문 이성술(충남 천안시), ▲‘단감’ 부문 하철호 (경남 창녕군) ▲‘감귤’ 부문 김진석(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최병순(전남 영암군), ▲‘복숭아’ 부문 이걸재(경기 이천시), ▲‘밤’ 부문 권혁용(충북 충주시), ▲‘호두’ 부문 임언규(경북 김천시), ▲‘떫은감’ 부문 최우영(경남 산청군), ▲‘대추’ 부문 유인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고령친화식품산업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년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 명이 넘는 초고령사회(만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사회) 진입을 앞두고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식품산업 동향 및 정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식품기업, 학계 및 연구기관 전문가, 고령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령친화식품이란 고령자의 식품 섭취와 소화 등을 돕기 위해 식품의 물성(물질이 가진 성질), 영양성분 등을 가공한 식품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친화식품 정책과 최신 동향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황서연 사무관은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를 안내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 기반 확대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동의과학대학교 한진숙 교수는 고령친화식품 꾸러미를 3개월간 제공한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식사의 균형을 바로잡고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한 점을 강조했다. 한 교수는 “재가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이 21일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여 한돈산업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에서 11월 21일 목요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 루시 프로스트와 베링거인겔하임 문두환 상무, (사)대한한돈협회 조진현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로써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 양돈사업부 루시 프로스트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는 “여전히 PED, PRRS와 같은 소모성 질병 등으로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대한한돈협회가 구심점이 되어 건전한 한돈산업의 환경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길 바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앞으로도 한국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을 대신해 조진현 전무는 “한돈산업을 구성하는 종사자 모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면 지속가능한 산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동감을 표시하고, 이를 위한 산업계의 동참과 협력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을 이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