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는 21일 한농대 홍보관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와 축산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농대는 한우자조금에서 구축 중인 한우 디지털 정보센터를 활용하여 한우산업 분야의 최신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기로 하였다. 또한 학술연구과제 추진, 기술의 현장 실용화 및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위한 전문교육 등 한우산업 발전에 필요한 연구·인력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농대 박용수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우산업과 관련된 정보교류 등을 통하여 공동의 이익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농대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업 특성화 국립전문대학교로서, 축산학부에 소속된 한우전공은 매년 가장 높은 입시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티오더(대표 권성택)가 국내 30개 이상의 POS 시스템과 연동을 지원하며 테이블오더 업계 최다 POS 연동을 기록했다. 창업 초기부터 진행해온 POS사와의 연동 및 기술적 유연성은 티오더가 단기간에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티오더는 자체 POS 시스템을 보유하지 않고 국내 다양한 POS사와 협력해 연동을 제공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를 통해 매장 사장님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POS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테이블오더를 들여 도입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다양한 환경에 맞춘 POS 연동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변경으로 인한 사장님들의 혼란을 줄이고 있다. 티오더의 POS 연동화 전략은 테이블오더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문 누락 방지, 주문 속도 향상 등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서울시 관악구에서 고기집을 운영하는 식당 사장님은 “식당 운영 중에 테이블오더 도입을 고려했지만, 다른 업체들은 자사 POS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부담이 컸다”면서 “티오더는 기존에 사용하던 POS와 바로 연동이 가능해 도입이 너무 편리
최근 세계 먹거리 추세가 한식을 주목하고 건강한 한식 트렌드를 추구하는 가운데, 몇 년 사이 인도에서도 한류의 영향이 커지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인도한국문화원은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하며, 비건 김치와 더불어 고급스럽고 품격있는 한정식을 선보이고자 델리에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한식 행사를 진행한다. △인도 언론인 및 호텔관계자 초청 ‘정통 한식 시식 행사’(11월 20일) △관광부 산하 국립 요리대학 학생 대상 ‘비건 김치 워크숍’(11월22일) △인도 한류팬 300명이 참여하는 김치 버무리기 행사(11월 23일) 인도 언론인 및 호텔 관계자를 초청한 ‘정통 한식 시식 행사’는 고급 정통 한식의 인도 사회 진출 가능성을 모색함과 동시에, 분식이나 일반 가정식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고급 한식을 소개하고자 11월 20일 뉴델리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특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건강 한식을 대표하는 장윤정 요리연구가(기룸 대표)가 메뉴 기획부터, 플레이팅, 한식 스토리텔링까지 진행하여 인도 언론인들에게 고급한식 문화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5성급 호텔 총괄 셰프와 인도 대표 신문사 언론인들이 참석하여, 밤죽
커피나무를 직접 재배하여 커피를 직접 만들고 있는 담양 커피농장 팜 파티를 체험하기 위해 11월 16일 새벽 6시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오후 1시경 행사장에 도착했다. 임영주 대표와 고객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커피나무도 직접 볼 수 있었다.<편집자주> 이어 오늘의 행사인 담양 커피농장 팜 파티가 시작되었다. 전국에서 100여명이 넘게 참여한 가운데 음악 연주와 임영주 대표 인사말, 노래 자랑 등이 이어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도 바리스타 체험, 드립 백 만들기, 핸드드립 배우기, 스페셜 커피 수확 체험, 로스팅과 커피 화분 만들기, 커피 비누 만들기 등이 있다. 담양커피농장 팜 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판매하고 공연, 체험 등을 여는 것으로, 농촌에서 특별한 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그동안 담양커피농장에 주로 방문한 도시지역 학교 선생님과 체험객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날 담양커피농장에서는 담양에서 직접 생산한 커피 이야기와 로스팅, 핸드드립 체험 등과 함께 협의회 소속 10개 농장의 체험 상품·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재호)는 지난 11월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협소통협의회’를 열고 임업인의 고충을 듣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산림조합 임직원,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공무원, 임업단체 관계자, 그리고 임업인들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업인들이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한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은 임업인과 행정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임산물 재배 및 행정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산림경영지도 정책과 현장의 목소리를 연결하는 장이 되었으며, 임업인의 애로사항 해소와 산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24년 11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꿀벌 개체 수 회복을 위한 새로운 먹이자원 발굴 성과를 발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는 대국민 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33개 기관에서 총 59개의 혁신 사례가 접수되었고, 이 중 본선에 진출한 12개의 우수사례 중 국립산림과학원의 사례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산림과학원의 발표 사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꿀벌 감소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쉬나무와 헛개나무 등 우수 꿀샘식물을 발굴하고 먹이자원 확보를 위한 표준 평가 매뉴얼을 마련한 연구 성과를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목적 밀원숲 조성 기반을 마련하여 생태계 건강을 증진하고 양봉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책임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국민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꿀벌 복원뿐만 아니라 농업생태계의 안정성
출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거나 네트워크 종류를 잘못 선택하는 등 가상자산 착오전송으로 인한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며, 투자자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착오전송의 경우 제도적 보호장치가 부재하고,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아 여전히 사각지대 속에 존재한다. 은행 등 전통 금융기관은 송금 전 수취인 이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각 은행의 중앙 서버를 통해 돈이 이체되기 때문에 착오송금된 계좌를 특정할 수 있다. 오입금이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수단이 있기에 복구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편이다. 이와 달리, 블록체인에서의 가상자산 전송은 수취인을 미리 확인할 수 없고, ‘착오전송(오입금)’이 기록된 탈중앙 분산원장을 되돌리는 것이 기술적으로 어렵다. 거래소의 통제권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가상자산 착오전송 시 영구히 복구가 불가능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하며, 기술적으로 복구 가능한 케이스라도 복구 비용 및 보안상의 이슈로 복구가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한다. 두나무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다양한 유형의 착오전송 사례에 적극 대응해 투자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5년간 총 복구 요청 접수 건의 99.7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11월 21일 전체회의를 개회하여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소위원장 강선우) 및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미애)의 심사 경과를 보고받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50건의 법률안을 의결하였다. 이날 의결된 주요 법률안을 살펴보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김원이의원, 박희승의원, 백종헌의원(2건), 서영교의원, 이수진의원(2건) 및 전진숙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리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시 본인의 진료기록을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 등으로 전송할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등을 마련하려는 것이고,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강선우의원, 김남희의원, 김미애의원, 서영석의원, 이수진의원, 장종태의원 등이 각각 대표발의한 19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경로당 급식 지원을 위한 부식 구입비 보조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려는 것이며,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서미화의원 및 최보윤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법률안을 통합·조정하여, 「장애인종합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11.21~22)'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축제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3회를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제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1일에는 대만 팝라인 아트 오피스의 ‘리엔 페이쥐’ 대표가 ‘해외 축제의 성공사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고, 다음날에는 일본 ㈜앗파레의 ‘야마모토요헤이’ 대표가 일본 지역축제 음식 문화와 소비 특성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문체부와 공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차년도 지원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방안, 축제 빅데이터 분석 활용법 등에 대한 실무 강연을 진행한다. 더불어 글로벌 축제의 추진성과도 공유한다. 공사 김광식 지역관광육성팀장은 “공사는 올해 문화관광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축제장 바가지요금 문제 해결, 안전사고 예방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춘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라며, “이러한 국민 눈높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0일 강화읍에 위치한 호텔 에버리치 컨벤션홀에서 제12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왕중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김성기 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0개 팀이 손맛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1회까지 출전해 수상을 한 업소와 특색 음식 업소가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김포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찬우정의 수육에 홀린 닭’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음식 대결 외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역대 경연대회 대상 수상작으로 품평회와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지역 내 3대 특색음식거리(별밤거리, 더리미장어마을, 외포리꽃게마을)에서도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전시 및 시식코너를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했다. 또한 지역의 식품 제조·가공업소에서는 강화약쑥, 인삼(홍삼), 순무, 고구마, 인삼 막걸리, 강화포도로 만든 와인(연미정와이너리), 생들기름, 강화샌드, 송화칩스 등 우리 농·수산물로 제조·가공한 식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