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 참석한다. 유 장관은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을 만나 5년 반 만에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열고 한중 관광과 문화산업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국제여유교역회에 참석한 태국 관광체육부 서라웡 티안텅 장관과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을 각각 만나 문화·체육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국제여유교역회 한국관도 방문해 방한 관광을 홍보하고 있는 지자체와 여행업계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 개최, 한류 콘텐츠 사업 기관 간담회에서 현장 의견 청취 유인촌 장관은 11월 23일, 중국 문화여유부 쑨예리 부장과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한중 문화・관광장관 회담’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반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중국 정부의 한국인 일방 비자 면제 정책으로 한중 관광 교류 확대의 새로운 전기를 맞은 만큼 향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출입국 편의 제고와 안전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과 함께 11월 21일(목) 오후 5시,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 15편을 발표한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스토리 부문’은 만화·웹툰, 공연,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이야기를 발굴하는 장이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해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펼칠 기회인 동시에 케이-콘텐츠 기업들에는 새로운 사업 소재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역대 최다 2,500편 접수, 심사위원 170여 명 평가로 15편 선정 올해 공모(3. 11.~6. 4.)에서는 역대 최다인 총 2,500편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심사위원장인 박재범 작가를 포함해 심사위원 총 170명의 3단계 심사를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조선의 품격(작가 천영미)’은 <세종실록> 16년의 기록을 통해 세종의 북방 정책인 4군 6진의 설치가 왕족 ‘이교’가 차려낸 소박한 ‘밥상’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힌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최근에 영유아의 갑작스런 경련으로 뇌파검사를 통해 뇌전증으로 진단을 받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들 대부분은 신경세포의 이상흥분으로 발생된 뇌전증의 치료를 위해 마약류인 항경련제를 수년간 장기간 처방을 받는다. 수년간의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마약류인 항경련제의 복용으로도 지속적인 경련과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약물로 인한 인지장애가 발생되는 환자들이 많다. 성모아이한의원 김성철 원장은 “모든 경련이 뇌전증은 아니다. 뇌파검사상 정상인 경우에도 경련하는 아이들이 많고, 뇌전증 진단후 수년간 항경련제를 복용해도 경련이 계속되는 아이들은 뇌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혈액순환의 문제다. 즉 소화불량, 감기, 예방접종, 스트레스 등으로 말초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경련이 나타나므로 본인의 체질에 맞는 면역증강과 심장을 안정시켜주는 처방을 통해서 난치성 경련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따라서 경련의 원인을 뇌의 신경세포의 이상흥분이라는 관점으로 수년간 장기간 향정신성의약품을 복용해도 낫지 않는다면 동양의학의 혈액순환의 관점으로 치료를 한다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성철 원장은 “소아는 대사가 가장 왕성한 시기이므로 조금만 열이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4 인천 섬 차세대 리더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섬 웨이브(Wave)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령도, 소야도, 승봉도, 강화도 등 10개 이상의 인천 섬에서 온 청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교육으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 섬 웨이브는 섬 청년들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물결이 돼 각 섬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협업을 핵심 주제로 삼아, 자신의 주거 섬 내 협력, 인천 섬 간 협력, 섬발전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실천할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 번째 회차는 강연 중심으로, 두 번째 회차는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김준현바이각의 김준현 대표, 인천맥주의 박지훈 대표, 금풍양조장의 양태석 대표, 코스모 40의 심기보 대표,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김아영 이사장 등 지역 사회와의 협업으로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어낸 사례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농장 및 주변의 럼피스킨 매개체인 흡혈곤충에 대한 서식밀도 조사를 통한 방역대책에 적극 지원을 나섰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하여 전파되어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점막·내부 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작년 10월 국내 첫 럼피스킨 질병 유입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중장기 방역대책 수립’을 위한 전국 소 농장에 대해 흡혈곤충 서식조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 강화(9일’23년 → 23일’24년)하여 추진하였다. 방역본부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달여간 전국 소 농장의 축사 내부, 퇴비장, 인근 수풀 등에 대해 가축방역사를 동원하여 8,760호에 대해 흡혈곤충 서식 여부를 조사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 정보를 제공하였다. 위성환 본부장은 “럼피스킨 항체 모니터링 및 바이러스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 농장의 럼피스킨(LSD) 확산방지 및 농장으로의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0일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행사장에서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 우수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30개 제과업체는 지난 5월 가루쌀 신메뉴 품평회를 통해 120여 종의 신메뉴를 개발하고, 6월부터 신메뉴를 포함한 500여 종의 가루쌀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aT와 (사)대한제과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위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가루쌀 빵지순례 기간 중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가루쌀 소비촉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3개 업체를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 그린하우스(경남 창원) ▲ 독일베이커리(충남 당진) ▲ 그라츠 과자점(서울 중구) 3곳이 선정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지원금 각 10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업체인 경남 창원의 ‘그린하우스’는 전체 매장 5곳에 복분자쌀롤, 쑥쌀빵, 무가당쌀빵 등 가루쌀을 활용한 건강한 쌀빵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판매하고, 국산 가루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이 평가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 해충의 유입과 해충 발생의 빈도·지역·강도 등 패턴에 변화가 커지면서 농작물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의 외래 해충이었던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매미충 외에 열대거세미나방, 토마토뿔나방 등 새로운 해충이 추가로 유입되었고, 토착해충의 발생시기도 교란되어 방제적기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4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신기술을 농업현장에서 실증 및 보급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무인해충예찰장치인 ‘오토롤트랩’이다. 신기술 산학협력사업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진원에 위탁한 사업으로, 농진원이 수년간 구축해온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과 농업현장을 이어주는 사업이다. ‘오토롤트랩’은 해충을 시각적 또는 화학적 물질로 유인한 후 점착판에 해충을 부착시키고 일정 주기로 촬영한 이미지를 LTE 4G 통신을 통해 전송하는 기술로, 외래해충의 감시 및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의 예찰을 위해 농진청에서 개발되었다. 제주대학교 김동순 교수는 ‘오토롤트랩’의 현장 실효성 입증을 위해 경상국립대(박정준 교수), 충북대(박종석 교수
J씨는 얼마전부터 음부쪽에 오돌토돌한 종기가 생겨 곤지름이 발생한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곤지름이 성병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치료를 받기가 민망해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바로 병원을 가지 않고 질환을 숨기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병변 범위가 더 넓어지는 등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느끼고 질환을 방치한 자신의 결정에 대해 후회하며 병원에 내원해 성실히 치료를 받고 있다. 곤지름은 다른 이름으로 음부사마귀, 콘딜로마라고 불리는 피부 질환으로 사마귀의 일종이다. 사마귀의 일종인 만큼 원인도 사마귀와 같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성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초기에는 작은 사마귀 형태로 나타나지만 치료를 미룰수록 점차 증식되어 피부 표면에 돌출된 형태의 병변을 형성한다. 곤지름을 유발하는 HPV는 저위험군과 고위험군으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곤지름은 저위험군에 의해 발생한다. 하지만 같은 HPV 바이러스군에 속하는 고위험군은 자궁경부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김민상 대표원장은 “보통 곤지름이나 사마귀를 치료할 때 피부에 나타난 구진만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치료법은 외관상으로 완치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마리당 0.05㎡ → 0.075)를 통한 사육환경 개선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연착륙 방안을 마련했다. 산란계 사육밀도 확대는 지난 2017년 8월 계란 살충제 성분 검출 사태를 계기로 산란계의 최소 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동물복지를 향상하고, 닭진드기 감염 및 가축 질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법 시행령을 개정(2018년 9월)해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2018년 9월 1일부터 신규로 산란계 사육시설을 설치하는 농가는 개선된 사육밀도 기준을 적용받게 되었으며, 2018년 9월 이전에 시설을 설치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등의 준비기간 확보를 위해 7년의 유예 기간을 두어 2025년 9월까지 사육밀도를 준수하도록 하였다. 현재까지 약 1,000여 산란계 농가 중 약 480여 농가는 아직 기존 사육시설을 유지하고 있으나, 약 90여 농가는 개선된 사육밀도 기준에 맞춰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나머지 농가는 동물복지형 사육환경으로 전환하였다. 다만, 기존 사육시설을 유지하고 있는 농가의 경우, 산란계 사육밀도를 맞추기 위해 2025년 9월 이전까지 사육 마릿수를 줄여야 함에 따라, 계란 공급량 감소 우려도 제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2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025년 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1,776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기본신청기간(11.21.~12.20.)까지는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추가신청기간(2025.1.2.~1.31.)에는 보급종 잔량이 남아 있는 품종에 대해 전국 시·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년에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 5품종 1,289톤, 중생종 2품종 746톤, 중만생종 14품종 9,741톤이다. 보급종 공급은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2025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농가에 배송되며, 공급가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정부 보급종 콜센터 및 국립종자원 누리집,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 정문기 식량종자과장은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