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도드람 '캔돈', 캠핑족, 1인 가구 사이에서 인기 미리 자른 돼지고기 캔 형태 용기에 담겨 휴대 및 조리 용이 캔돈, 다이소 ‘고기 찍먹 양념 세트’와 완벽 조합 캠핑장을 찾는 인구가 계속 증가하며 대한민국의 캠핑 열풍은 여전히 뜨겁다.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캠핑 인구는 약 1,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캠핑, 차박, 피크닉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간편하고 실용적인 식재료가 캠핑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6월 선보인 ‘캔돈’은 캠핑 준비 과정에서 “캔돈 챙겼어?”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캠핑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캔돈은 캠핑 중 번거로움을 느낀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협업과 토론을 거쳐 디자인이 구체화된 뒤, 개발과 유통까지 이어진 혁신적인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진행된 프로모션마다 인기몰이를 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캔돈은 300g의 신선한 구이용 돼지고기를 캔 형태 용기에 담아 휴대성과 보관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한 입 크기로 미리 손질되어 있어 별도의 칼이나 가위 없이 바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8일, 100대 명품숲인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 숲에서 ‘2024년 숲가꾸기 기간 체험 및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남시험림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산림과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시험장이자 많은 탐방객에게 휴양과 힐링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숲가꾸기는 목재자원 생산, 산림재해 예방, 탄소 저장, 산림휴양 등 숲의 순기능을 증대하는 선제조건으로,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다양한 체험 기회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산림의 기능별 가치를 증진하는 숲가꾸기 체험과 함께 산불 예방, 숲 환경 정화 활동 등 숲이 주는 수많은 효과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또한 산림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땔감들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아열대산림연구소 강경식 산림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라며 “더욱 사랑받는 국민의 숲으로 유지하기 위해 찾아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경양식 돈까스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101번지남산돈까스가 지난 15일 별내휴게소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101번지남산돈까스는 국내산 냉장 돈육만을 사용해 26년 이상 경양식 수제 왕돈까스를 만들어 왔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인구의 40%에 육박하는 2,000만 명 이상 다녀간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로 연령, 성별 관계없이 모두의 입맛을 어우르는 호불호 없는 음식 맛이 특징이다. 이번 별내휴게소점은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방향에 위치한 별내휴게소 내 푸드코트에 입점해서 진영휴게소, 이천쌀휴게소에 이어 세 번째 휴게소지점이다. 현재 창립 26주년을 맞이한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다양한 창업 관련 혜택을 통해 휴게소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르게 지점을 확장하고 있다. 101번지남산돈까스 관계자는 “최근 업종변경 관련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가맹점 확장을 본격화하고, 예비 창업자의 새로운 도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창업 및 업종변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1번지남산돈까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2024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해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에 3년 연속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 산업을 위한 안전관리 기술 연구’를 주제로 21일 오후 13시 30분부터 15시 10분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 리조트 Diamond Hall A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 환경 변화에 따른 해썹 관리 기준 개선 연구(가열공정, 소독공정 중요관리점 재검토) ▲공공데이터 기반 맞춤형 위해요소 분석 서비스이며, 발표 및 질의응답 이후에는 해썹인증원에서 식품 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새롭게 추진 중인 학점 인증제 교육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썹인증원은 해썹 및 식품 안전 관련 연구 사업을 확대하고 추진 사업의 결과 공유를 위하여 매년 식품 안전 및 영양 분야의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학술대회를 통해 케이-푸드(K-Food) 수출 지원, 식품기술(푸드테크) 등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신규 연구개발 영역을 확대해 왔다.”라며, “앞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이력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업무 편의를 높였다. 이는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와 해썹(HACCP)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 중복 작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 식용란수집판매업자는 이력제 참여시 식용란 거래·폐기 내역을 작성하지 않아도 되었지만,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자의 경우 별도 내역서를 중복 작성·보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을 통해 이력제 전산신고시 거래·폐기 내역을 신고 정보로 갈음할 수 있도록 이력관리시스템을 개선했다. 따라서 해썹(HACCP)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식용란거래·폐기내역서에 기록해야 하는 내용에 대해 이력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기록·관리한 경우, 중복 기록이나 보관 없이 갈음할 수 있게 됐다. 박병홍 원장은 “제도 이행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개선하여 참여 편의를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계란 이력제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 요구가 증가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지난 18일 세종 본원에서 ‘2024년 동물보호복지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확산”을 목표로,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과 초등교사 대상 교육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이 시상됐다.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은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담은 캠페인 영상 54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전 삼천초등학교]의 [도와줘 펫벤저스] 팀이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물복지를 누리지 못하는 닭들의 상황을 직장인의 삶에 빗대어 표현하며,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경기 위례초등학교]의 [의자 다리 3개] 팀의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는 펫티켓’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서울 삼광초등학교]의 박지아 학생의 ‘올바른 펫티켓 문화 알리기’가 수상했다. 초등교사 대상 교육사례 부문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실천한 교육사례로 15팀의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농산물 등에 대한 국가인증제도와 인증 농식품 홍보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년 국가인증품 통합홍보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과 연계하여 소비자들의 농식품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농관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가공식품, 술품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 인증 농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통합 홍보관’으로 구성·전시한다. 누구나 알기 쉬운 설명으로 구성하여 소비자가 인증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을 받은 전통주와 전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시음 행사와 국가인증품 둘러보기, 퀴즈 이벤트 및 쇠고기·돼지고기 원산지판별 시연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참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박성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인증품에 대한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가 높여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인증의 가치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18일 세계은행(World Bank) 개발도상국 국외사절단을 초청해 인천의 해조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아프리카 등 10개국에서 온 참가자와 세계은행 관계자를 포함한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연구소는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과 해조류 및 식물성플랑크톤 배양기술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특히 해조류의 실내배양 가능성 연구와 해조류 양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월 세계은행 관계자들의 연구소 방문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두 차례의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인천 해조류 관련 연구와 전문지식을 전 세계의 참석자들에게 강연한 바 있다. 김진성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세계은행을 통한 국외사절단 방문을 시작으로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해조류 양식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식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드라마 정년이를 통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한국 전통 음악 판소리가 프랑스 고전 문학과 만나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30일, 창작 공연 <구구선 사람들>이 춘천인형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해당 작품은 전통 판소리의 장단과 창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으로, 판소리의 깊은 감성과 프랑스 문학 레미제라블의 비극적 서사를 결합한 독창적인 시도다. 이는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넘나드는 예술적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구선 사람들>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구형의 검은 배를 배경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계급 간 갈등과 통치 세력의 억압 속에서 유토피아 ‘뭍’을 향한 열 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판소리의 다채로운 장단과 창법을 통해 생생히 전달된 다. 관계자는 “이 작품은 한국 전통 음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관객들에게 전통 판소리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하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공연 제작단체 소개 입과손 스튜디오는 소리꾼과 고수들이 모인 공동창작집단으로, 판소리의 예술적 요소를 실험 적으로 변형하고 확장하며
요즘에 거리로 나서면 갑작스럽게 불어오기 시작한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평소 피부질환을 겪고 있던 사람들은 이 시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날씨가 춥고 건조할 때 악화되기 쉬운 피부질환 중 하나로 지루성피부염이 있다. 지루피부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지루성피부염은 주로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의 정면 부위나 두피 쪽으로 곧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얼굴이 빨갛게 되는 홍반과 들뜬 각질이 나타나는 증상이 특징이며 흔히 간지럼증과 따가운 느낌을 동반한다. 이는 한번 발생하면 오랜 기간 피부에 침식하여 잘 없어지지 않고 주변 피부까지 지루화시켜 더욱 피부를 악화시키는 습진질환의 일종이다. 특히 두피에 발생할 경우 탈모를 야기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가 필요하다. 다른 습진질환과 지루성피부염의 가장 큰 차이는 피지 분비에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과도한 피지 분비가 주 발생 요인으로 꼽히며, 이것이 주로 사춘기에 발병하거나 성인기에 주변 환경의 변화나 스트레스 등에 따라 발병하는 것은 이것이 피부에 과도한 피지 분비를 유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