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18일 오후 6시 KBS의 6시 내고향을 통해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와 소이작도여행자센터가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개그맨 손헌수와 특별 출연한 트로트 가수 박군이 ‘소이작도 꽃게품은 육수한알(코인육수)’을 활용한 요리와 소이작도여행자센터의 대표 음료 ‘보물섬 에이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섬 여행을 제안한다. 또한 소이작도의 대표 명소인 손가락 바위와 함께 ‘4단계 소이작도 섬특성화사업’을 통해 최근에 조성된 신규 관광 콘텐츠도 소개된다. 소이작도 글자 조형물 옆 ‘해변 경관그네’는 독특한 형상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방문객에게 특별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소이작도의 보물섬 이미지를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벽화 ‘금은보화 월파벽'의 일부 구간은 인천가톨릭대학교 조형예술대학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제작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의 보물섬 소이작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쾌속선으로 약 9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작은 섬으로 섬 전체를 일주할 수 있는 다섯 개의 갯티길(섬 둘레길)이 있어 당일치기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2020년 섬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지난 13일 천안 소재 오엔스마트호텔에서 종계부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이 공석이 관계로 이근조 사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의 개회를 선언했다. 집행부는 올해 협회에서 추진한 종계부화 관련 정책 건의 사항과 통계자료분석에 대해 보고했다. 의결사항으로 종계부화위원장 겸 부회장으로 고유돈 경기동부지부장이 단일 추천됐고, 참석자 전원 동의로 고유돈 종계부화위원장 겸 부회장이 추대됐다. 신임 고유돈 종계부화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종계부화인의 권익보호와 지속 가능한 종계부화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교섭단체의 순기능을 회복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종계부화관련 정책과 제도들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원선임(감사 1명, 이사 1명)건은 타지부의 합류가 이뤄지면 폭넓은 인사를 영입할 수 있도록 추후에 검토키로 하였고, 2025년 주요사업계획안은 ▲표준계약서 마련 및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 ▲육용종계의 살처분 보상금 지급 기준 현행화 ▲농가부업소득 (두수공제) 상향조정 ▲축산업용 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환급 적용 품목확대 ▲부화장 부화 용역 수수료 과세 대상에서 제외 ▲후계농 육성을 위한 모임 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김학재)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6일 세종특별자치시 자원봉사센터(세종시 조치원면)를 찾아 어부바봉사단, 청춘봉사단, 다정동플랫폼, 안녕돌봄봉사단 등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 약 150가구에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음식봉사단에 1등급란을 전달했으며, 세종시 각 지역 도움이 필요한 300여 가구에 겨울나기 물품 등을 제공하는‘따뜻한 겨울나기’행사에 기부금 후원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 8일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으로부터 추천받은 둔산지역 아동복지센터를 찾아 공부방 봉사 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11월 27일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네트워크 참여 회원들과 연대하여 월동 물품을 구성하고 대상 이웃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재 지원장은 “지역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 상생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7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2마리 사육)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암군 및 인접 6개 시·군(무안·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하는 한편, 해당 시·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11월 17일 22시부터 11월 19일 2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전남에서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만큼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 접종유예 개체 백신 관리 및 매개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매개곤충 방제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지방 숲길 관리 인력 배치로 등산·트레킹 안전사고 예방 기대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이 숲길 안전사고 방지와 관리 강화를 위해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숲길을 구역별로 구분하고, 지방 산림청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숲길 관리원을 고용해 안전 점검과 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숲길 이용자 증가와 안전사고 현황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등산·트레킹 인구의 증가와 숲길 안전사고 빈발에 따라 마련되었다.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매월 한 차례 이상 등산 또는 트레킹을 즐기는 성인은 약 3,229만 명으로, 이는 16년 전(2008년)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이용자 증가와 함께 안전사고도 늘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43,564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했으며, 2022년에는 90건의 사망사고가 보고되었다. 현재 숲길 관리 인력의 한계국내 전체 숲길(38,623km) 중 90%에 달하는 지방 숲길(34,788km)에는 관리 인력이 전무한 실정이다. 반면, 국가 숲길(3,835km)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의 인력 14명이 관리하고 있으며
문금주 의원,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 위한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금어기 및 금지체장 수산물 유통 막기 위한 강력한 규제 마련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금어기와 어획 금지체장 위반 수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강력히 규제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불법 수산물 유통 실태와 대책문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제22대 첫 국정감사에서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를 상대로 온라인에서 불법 수산물이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즉각적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주요 온라인 쇼핑업체를 대상으로 불법 유통 근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또한, 문 의원은 수협중앙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온라인쇼핑몰협회와 함께 ‘금어기 수산물 온라인 유통 금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불법 수산물 유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법안 주요 내용문금주 의원이 발의한 「수산자원관리법 일
테이블오더 기업 주식회사 티오더(대표 권성택)는 외식업 자영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전국 매장에 태블릿 메뉴판 계약 및 설치를 진행한 것으로 밝혔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매장은 평균 370만 원 상당의 설치비를 지원받았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테이블오더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 도입하여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제도로, 올해 4월 신청자를 모집했다. 티오더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5년 연속 해당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티오더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설치비의 최대 70%, 최대 500만 원 규모의 디지털 전환 혜택을 받았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은 한 외식업 사장님은 "평소 테이블오더 설치를 고려했지만 비용 부담이 컸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큰 도움이 됐다"며, "설치 기사님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으며 설치 후 손님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티오더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에 선정된 매장에 대해서도 기존 설치 매장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오더는 ▲태블릿 기기 ▲소프트웨어 ▲거치대 ▲설치비 ▲공유기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지원을 제공해 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업종이 제조업이거나 만 4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중장년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는 한도 우대하여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에 2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인천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재단 및 중소기업은행이 추천한 인천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은 1년이고 최대 10년간 연장 가능하며, 보증료는 연 1.0%이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이며 대면 상담신청은 인천신용보증재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사랑가득 강화순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문화인 김장문화를 계승하고, 인천시의 우수한 식재료 소비 촉진과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개선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강화 순무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로 강화 순무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며 로컬푸드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강화 순무김치 500통(1250kg)은 인천지역 10개 군 구청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고루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용옥 생활개선회장은 “이번 강화순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를 계승 ․ 확산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단체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농산물과 전통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농식품 ESG 경영대상’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확산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의 미래를 구현하고 있는 기업과 관계기관·농업경영체·협동조합 등에 수여하는 상으로, 농수축산신문에서 주최하였다. 이번 수상은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 경영을 구축해 온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그간의 성과를 보여주는 이정표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기반한 △친환경 서비스 확산과 환경보전 활동 실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공정 투명한 의사결정 및 제도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 분야에서 ‘업(業)기반의 친환경 서비스’와 ‘일상 속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에 노력한 데서 호평을 받았다. 사회 분야로는 공공협업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축산물 공동구매 활동 등을 추진하고, 투명 경영 부분에서는 내실 있는 통합공시 관리체계를 운영하여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박병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