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도본부장 이성식)는 지난 10월 7일 사무소장 회의를 갖고 구제역(FMD) 청정국 지위 회복과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 유지를 위하여 특별방역대책기간(’13.10.02~’14.05.31) 동안 농장방역실태점검을 강화하고 초동방역태세를 구축하는 등 능동적인 가축위생방역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성식 도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FMD·AI 등 해외악성가축전염병이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농장방역실태점검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며, “특히 최일선에 있는 축산농가들의 자발적인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사무소장들도 주어진 방역위생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강화하고 농장 지도·점검 및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방역위생상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보완하여 ’14년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회복과 AI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관계자들이 2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 현판 제막식 행사를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금년 겨울 및 내년 봄이 구제역 청정화를 회복하고 AI 청정국을 유지하는데 있어 특히 중요한 시기로,10월 2일부터 2014년5월 31일까지를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모든 축산관련기관과 단체 등에서 일제히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