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수험생의 체력 보충과 집중력 유지를 위한 보양식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시간의 학업과 시험 준비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시기에는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줄 영양 가득한 식단이 필요하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이며,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티아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함량이 소고기보다 약 10배나 높고, 피로 회복과 에너지 보충에 효과적이어서 수험생들에게 알맞은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수험생들이 보다 건강하게 시험 준비에 임할 수 있도록 체력과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돼지고기 목심, 안심, 등심덧살 등을 이용한 보양식 3종을 제안한다. ◆ 풍부한 마늘 향과 깊은 풍미로 피로회복을 돕는 ‘마늘 양념 돼지목심 구이’ 마늘은 피로 회복과 소화 촉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돼지고기와 함께 조리했을 때 더욱 진한 풍미를 자아낸다.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 마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여 지친 수험생들의 체력을 북돋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 도드람한돈 ‘칼집구이용 목심’은 살코기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국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준정부기관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2008년부터 시작한 국내 디지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소통·홍보마케팅 시상식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수상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부문은 누리소통망(SNS) 운영 실적과 콘텐츠 경쟁력지수 등 디지털 소통 효과를 분석하여 평가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통 매체별 특징을 기반으로 홍보 대상을 구체화하고, 기관의 핵심 가치와 연계한 명확한 소통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 사업별 중점홍보 과제를 선정하여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산유통 정보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어 친근감 있는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축산물과 축산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5개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보다 약 22% 증가한 3만 5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빠른
풀무원이 건강 대체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지속가능식품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밀가루 제로(ZERO)’를 강조한 대체면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150g/2,480원)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023년 4월 선보인 두유면의 후속 제품으로, 면 요리를 즐기면서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납작두유면’은 콩을 갈아 만든 두유로 제면하여 기존의 두유면보다 얇고 넓게 만들어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을 제공하며, 칼국수 형태로 변화를 줘 면의 식감을 한층 살렸다. 풀무원은 ‘두부면’, ‘두유면’, ‘리얼해초 미역면’, ‘라이트누들’ 등 다양한 건강 대체면 제품을 출시해 대체면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풀무원지구식단 Silky두유면’은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플래그십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납작두유면’은 개당 85㎉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단백질 3g, 식이섬유 6g, 칼슘 342㎎이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에는 ‘두유로 만들어 밀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단속 및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단속시스템에 카이스트(KAIST)와 협업·개발한 불법경마사이트 AI 탐지기능을 추가하고 구글코리아와 불법경마 콘텐츠를 신속 차단하는 공적 신고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지능화되는 불법경마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또한 불법경마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불법경마 근절 캠페인 시행 및 국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등 건전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불법경마 단속전문인력 및 ICT 인프라 확충, 불법경마 참여자에 대한 처벌강화 등을 통해 단속 실효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는 공정하고 건전한 경마시행을 책임지고 있는 경마시행체로서 인력과 예산을 적절히 확충해 불법경마 근절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이끌어내기 위한 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박람회를 인천에서 9년간 개최하는 대장정을 마치고 마이스 개최 최적지 인천의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MICE 산업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하고, 약 4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됐다. 공사는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30개 회원사와 함께 공동 마케팅과 상담 부스를 운영해 총 452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또한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 영종 복합리조트, 유니크베뉴 등 세계적인 수준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인천은 개항장 일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신포국제시장 컨셉의 홍보관을 디자인하고, 신포닭강정 먹거리 체험 등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호평받았다.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홍보관 제작 및 자연순환을 위한 리유저블 컵을 활용해 ESG 실천 우수 기관 실버상 수상의 쾌거도 얻었다. 아울러 지난 9일과 10일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경남도와 도내 14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지역 농수축산물이 다양한 수요기관에서 급식 식재료로 활용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사용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aT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국내 모든 공공급식 수요기관에서 식재료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공급하고 조달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계약문서 자동 생성 등 편리한 수·발주, 매입처 거래, 보조금 정산, 식재료 거래데이터 통계제공 등 다양한 기능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전국 10개 시도 58개 기초지자체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다. 특히 주요 사용지역인 경상남도는 지난해 5월 개최한 첫 번째 경남 공공급식 광역협의회를 계기로 사용지역이 7개에서 10개로 확대된 바 있으며, 사용기관도 기존의 학교 중심에서 어린이집, 아동센터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에 aT는 경남 도내 플랫폼 사용지역‧기관 확대와 식재료별 소비현황 등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 급식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두 번째 광역협의회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공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11월 12일 독일을 시작으로 13일 베트남, 20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K-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하고 유럽 및 동남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관 운영으로 해외 판로 개척 지원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 확대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왔다. 특히 11월은 세계적인 국제 농업박람회가 몰려 있는 시기로, 많은 국내 농기자재 수출업체가 큰 관심을 보이며 참가 의사를 밝혀왔다. 각 박람회에서는 사전 발굴한 해외 구매업체와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업무협약(MOU) 및 구매 계약 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독일, 베트남, 튀르키예에서의 한국관 주요 운영 계획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유로티어(EuroTier) 2024는 혁신 기술을 통한 가축 사육 및 관리 부문의 세계적인 전시회다. 한국관에는 동물용의약품 업체 12개사와 사료 및 축산농기계 업체가 참가해 축산 관련 제품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그로우테크 엑스포(Growtech EXPO) 2024는
프리미엄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의 해외 9호점 ‘베트남 호치민 1군점’이 11월 7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전했다. 호치민은 ‘동양의 파리’라 불리는 베트남의 경제문화적 수도로, 한국의 구 개념에 해당하는 군으로 1~12군까지 구분되어 있다. 하남돼지집 호치민 1군점은 호치민 1군에서도 최대 번화가인 부이비엔 거리 남쪽에 위치해 있어 베트남 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 등 풍부한 유동인구 수요가 기대된다. 하남돼지집 베트남 호치민 1군점 매장은 1층부터 3층까지 전 층을 사용하는 120평대의 넓은 규모다. 현지에서 보기 드문 대형 삼겹살 전문점의 위용을 바탕으로 현지 주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한국 특유의 삼겹살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말레이시아,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하남돼지집이 4번째로 진출하는 해외 국가다. 하남돼지집은 기존 해외 매장들의 성공을 노하우로 삼아 글로벌 삼겹살 브랜드로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호치민 1군점 오픈 후 11월 3주차에 해외 10호점인 인도네시아 PIK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IOI몰점, 수테라몰점, 베트남 2군점, 7군점, 미국 시애틀점, 호주 멜버른 1호점, 싱가포르 1호점 등 다수의 해외 매장 오픈을
비타민K2는 뼈와 혈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해 ‘천재비타민’이라고 불리는 영양소다. 비타민K2는 혈액 내 칼슘을 뼈로 부착시키며, 혈관 및 각 장기에 쌓인 칼슘을 제거한다. 비타민K2는 낫또나 풀 먹인 소의 버터, 방사 닭의 노른자, 치즈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이는 식물의 엽록소에 있는 비타민K1이 동물 위장의 미생물에 의해 비타민K2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와 달리 현대 축산업에선 옥수수 사료로 동물을 사육하기 때문에 식품을 통한 비타민K2 섭취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비타민K2 보충을 위해선 영양제 섭취가 필요하다. 다만 건강기능식품 형태의 비타민K2를 잘 고르기 위해서는 추출방식을 눈 여겨 봐야 한다. 비타민K2는 화학용매 또는 초임계 등으로 추출할 수 있는데, 이중 화학용매를 이용한 추출법은 고온에서 헥산 등의 유기용매를 사용해 기름을 짜내듯 뽑아내기 때문에 추출 과정에서 원료의 구조적 변형이 발생하며 추출 후 잔류용매가 남을 위험성이 크다. 특히 헥산은 원물의 분자구조를 변형시켜 기름류의 산패 속도를 가속화시킨다. 국내 연구진이 밀기울 오일을 가지고 헥산 추출 방식과 초임계 추출로 나눠 실험해 본 결과, 헥산으로 추출된 밀기울 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8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북도면 장봉도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료진료는 혈당 검사, 혈관탄성도 검사 등 내과 진료가 실시됐으며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전문적이고 친절한 의료상담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인천나은병원의 이번 진료는 장봉도에서 올해 세 번째로 실시되는 무료진료로 인천나은병원은 인천시의 1섬-1주치(主治)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무료진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옹진군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전문 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우리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