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밸런타인데이(매년 2월 14일)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가공품 및 초콜릿류 30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세균수 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제품 1건을 유통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유해식품 차단을 위해 인천시 위생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이 협업해 추진하는 먹거리 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할 지자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해 해당 제품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즉시 회수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초콜릿 제품의 기준·규격검사와 함께, 시민의 섭취량 증가로 관리 필요성이 대두된 중금속 함량도 확인했다. 특히 카드뮴과 납은 인체에 축적되기 쉬운 중금속임에도 코코아가공품 및 초콜릿류의 국내 기준·규격이 마련돼 있지 않아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검사 결과, 카드뮴은 28건에서 평균 0.043 ㎎/㎏ (범위: 0.002 ~ 0.261 ㎎/㎏), 납은 9건에서 평균 0.030 ㎎/㎏ (범위: 0.001 ~ 0.130 ㎎/㎏)이 검출됐다. 이는 유럽연합의 다크초콜릿 카드뮴 기준(0.8 ㎎/㎏ 이하)과 국내 코코아분말 납 기준(2.0 ㎎/㎏ 이하) 대비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한편 식품의약품
인천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9일부터 시민발효교실 장담그기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워보면서,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전통문화체험교육관 인희재에서 진행되며, 3월 6일 장 담그기를 시작으로 5월 장가르기, 11월 장나누기 등 장을 만들기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장을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24명으로, 우선모집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2명과 일반시민 22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 담그기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 발효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3일 가수 임영웅과 함께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흑백의 무대와 관객석을 바라보는 가수 임영웅의 모습이 담겼다. 다양한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공유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티저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오는 20일 공개될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손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3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객장TV를 통해 본편 광고 영상을 선공개 하기로 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 지금처럼 건강하고 싶은 마음,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싶은 마음' 등 손님들의 소망을 지키고자 하는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손님의 소중한 연금을 하나은행이 평생 지켜드리겠다'는 하나은행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객장TV를 통해 공개된 본편 광고 영상은 오는 20일부터 TV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신규 광고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임영웅 배경화면을 다운로드 할 수 있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12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12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0.37% 상승한 2,548.39를 기록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0.59% 하락한 745.18로 마무리됐다. 대형주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중소형주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조정을 받았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10조 원, 코스닥 7조 5천억 원으로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072조 원, 코스닥 371조 원을 유지하며 시장 내 업종별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글로벌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0% 하락한 44,368.56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03% 상승한 19,649.95포인트로 마감됐다. 대형 기술주의 실적 기대감이 나스닥을 지지했지만, 일부 기업의 차익 실현 매물과 경기 둔화 우려가 다우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NZSI INDEX는 1.49% 상승한 1,077.90포인트로 마감하며 강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 시장에 편입된 8개 종목은 평균 5
풀무원(대표 이우봉 사진)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2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Top 5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풀무원은 글로벌 식품기업 중 4위를 기록하며 국내 식품기업 중 최고 순위를 달성,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P 연례보고서(Yearbook)에 따르면 이번 CSA 평가에는 전 세계 7,69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식품 산업(Food Products) 부문에서는 213개 기업이 평가를 받았다. S&P CSA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기준을 반영한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풀무원은 경제·거버넌스, 환경, 사회 등 전반적인 ESG 경영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비재무 이슈 관리, 에너지 및 환경 정책 강화,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개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통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 과정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물가 절감, 축산농가 수익과 편익 증대, 행정 효율화 등에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소비자들은 '여기고기'을 통해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다. 축산유통정보 앱에서 제공되는 ‘여기고기’서비스는 사용자 위치 기준 10km 반경의 축산물 판매장 실시간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를 통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축산물 구매 비용을 19.0%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축산농가의 생산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축산도 눈에 띈다. 농장 맞춤형 ICT 장비와 솔루션 패키지를 2023년 10개에서 2024년 24개 모델로 확대 보급했으며, 스마트 축산 데이터모델 국가표준(KS)’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올해는 국가표준 제정과 함께 새롭게 구축되는 '스마트 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디지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유통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면서 민간과의 협업 또한 활발하게 진행했다. '전자출하시스템' 도입으로 복잡했던 도축 신청 절차를 4단계에서 1단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11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11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71% 상승한 2,539.05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01% 하락한 749.59로 마무리됐다.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난 반면, 중소형주 흐름은 다소 둔화되면서 시장 내 차별화가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9조 9천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약 7조 5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065조 원, 코스닥 373조 원을 유지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변화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업종별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글로벌 증시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8% 상승한 44,593.65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36% 하락한 19,643.86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며 다우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나, 일부 기술주에서 NZSI INDEX는 1.23% 상승한 1,063.00포인트로 마감했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2월 10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2월 10일, 한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2,521.27을 기록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0.91% 상승한 749.67로 마무리되며 중소형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졌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9조 9천억 원, 코스닥 시장에서 약 7조 4천억 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소폭 증가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코스피는 2,051조 원, 코스닥은 373조 원을 유지했다. 그러나 시장 내부적으로 업종별·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며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변화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글로벌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8% 상승한 44,347.4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 오른 19,714.27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기술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대형 기술 기업의 실적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NZSI INDEX 역시 0.82% 상승한 1,050.73포인트로 마감했다. 한국 시장
세포 실험 결과 피부 장벽 강화 및 보습 단백질 발현 2배 이상 증가 피부 염증 유발 물질 약 34% 감소, 염증 반응 완화 확인 아토피 등 피부 질환 개선에 활용 근거 마련 염소 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칼슘, 철분이 풍부해 임산부, 회복 중인 환자, 어린이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필수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이(E)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알려지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다양한 효능을 지닌 염소 고기의 추출물(진액)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며,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염소 고기가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각질형성세포(피부 장벽 기능 담당 세포)와 대식세포(염증 반응 조절 세포)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 결과, 염소 고기 추출물을 처리한 각질형성세포에서 피부의 물리적 장벽이 강화되고 수분 유지 또는 피부 보호에 필요한 인자의 발현이 처리하지 않은 세포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염증을 유도한 각질형성세포에 염소 고기 추출물을 처리했을 때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 당 3대 육류(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소비량이 60.6kg(추정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치이자 쌀 소비량(54.6kg)을 초과한 이례적인 기록이다. 특히, 육류 소비량 가운데 절반은 돼지고기(30.3kg)가 차치했는데, 최근에 돼지고기 특수부위에 대한 인기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한돈 자조금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매력과 가치를 소개한다. ■ 다양한 종류와 희소성 높은 한돈 특수부위! 찾는 소비자 더욱 많아질 듯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는 삼겹살을 필두로 목심, 갈비, 앞다리·뒷다릿살 순으로 조사된다. 삼겹살은 구이로 먹을 때 다양한 소스, 채소와 궁합이 좋고 빨리 익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매력적이다. 한돈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무엇 하나 버릴 게 없는 우리돼지 한돈에 대한 수요는 특수부위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의 매력은 이름처럼 희소성과 독특함에 있다. 돼지 한 마리당 1kg도 안 되는 희귀 부위이자 색다른 식감과 진한 육향이 특징이다. 종류를 살펴보면 볼살, 뒷머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토시살, 등심 꽃살 등 다양하다. 우선, 볼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