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26일, 전임 본부장을 초청하여, 국정목표와 연계한 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 방향에 대한 고견 청취를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태환 본부장의 초청으로 정영채(1대), 최상호(2대), 배상호(3대), 이주호(4대), 임경종(5대), 위성환(7대) 본부장이 참석하여 그간 위생방역본부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우리기관의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주요 사업과 조직 운영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전임 본부장들은 2시간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관장 상임화, 현장인력 처우개선, 관련 법령 개정, AI 활용 가축방역 사업(알림톡, AI 보이스봇, 메타버스 등)에 큰 관심을 표했다. 아울러, 과거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 등을 소개하는 등 기관발전에 관한 많은 제언과 현장직원들의 지속적인 처우개선을 주문하였고 기관장 상임화와 관련하여 법령 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김태환 본부장은 “오늘의 위생방역본부는 전임 본부장님들께서 쌓아오신 소중한 기반 위에서 성장해 왔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축산농가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위생방역본부가 되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윤규)과 함께 9월 1일(월)부터 22일(월)까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계기 인공지능(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올해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문화와 신기술을 융합하는 행사(‘신기술 융합콘텐츠 글로벌 페스티벌’)를 통해 한국의 첨단기술 선도 이미지를 확산하고 ‘에이펙’의 주요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환기할 계획이다. 행사의 일환인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보여주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에이펙’의 핵심 가치인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을 주요 핵심어로 삼아 ①영상 일반(미디어아트·영화 등)과 ②뮤직비디오 부문 중 하나를 선택해 3~5분 내외의 영상콘텐츠를 출품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케이-컬처’ 팬들에게도 열려있다. 한국문화나 문화와 인공지능(AI)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이 27일 농어민 소득 증진과 생계 안정을 위한 3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상 법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공익직불제법),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조특법)、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다. 현행 공익직불제법은 연간 종합소득 3700만원 이하인 농업인에게 기본형 공익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지난 2009년 제도 도입 이후 기준 금액이 변하지 않아 경제 상황과 소득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문 의원 개정안은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자료를 반영해 농림부 장관이 5년마다 기준 금액을 고시하도록 하고, 종합소득금액에서 영농형 태양광 사업 소득을 제외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녹색제품 구매촉진법 개정안은 저탄소·친환경 제품의 공공기관 구매 의무화 범위에 농산물을 포함시켜,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기존에는 공산품 중심으로 지정돼 농산물이 제외됐다. 연근해 어민 소득 지원과 관련한 조특법 개정안은 연근해어선 감척 사업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의 비과세를 명문화했다. 기존에는 지난 2009년 관련 법이 일몰돼 사실상 과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7일 인천예술회관역에서 지역주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26년도 신청사 홍보를 겸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빈혈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며 큰 호응을 얻었다. 건협 인천 홍은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공익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장려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수산업·어촌발전기본법(수산업기본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지난 1999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활용해 혁신을 이끌어 온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발굴·선정해 왔으나, 현행 법률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개정안은 법률에 신지식인 육성과 지원에 관한 규정을 명시해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지식·기술 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수산업과 어촌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 의원은 “수산업·어촌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 중심의 혁신 인재 발굴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해양수산 신지식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수산업·어촌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오는 9월부터 정읍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하고, 월 구매한도를 기존보다 늘린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개인 보유한도도 200만원으로 높여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키우는 동시에, 농촌 지역의 결제 편의성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처를 넓혔다. 정읍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도입 이후 지역 내 소비 진작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발행 규모 600억원이 조기 소진될 만큼 호응을 얻자, 시는 올해 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할인·한도 상향으로 가계 절감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예컨대 월 100만원 구매 시 즉시 15만원을 아낄 수 있으며, 부부가 각각 구매하면 생활비에서 최대 30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농촌 지역 사용처 확충도 눈에 띈다. 행정안전부 운영지침 개정과 하나로마트 사용 기준 확대를 반영해, 면 단위에서도 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입암·소성·고부·영원·감곡·옹동·칠보·산내·산외 등 9개 면의 하나로마트와, 입암·소성·덕천·정우·감곡·옹동·산내 등 7개 면의 농자재판매장이 정식 사용처로 추가됐다. 생필품과 영농자재를 상품권으로 직접 결제할 수 있어 농촌 생활권의 실질적인 편익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 구매 채널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개인형IRP(개인형퇴직연금)에 퇴직금 5천만원 이상을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으로 신규 가입하거나 다른 금융기관의 퇴직금을 하나은행으로 이전하는 고객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에 대면으로 가입했던 고객도 하나원큐 앱을 통해 비대면 계좌로 전환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수수료 개편은 장기투자의 특성을 가진 퇴직연금 고객의 연금자산 운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급여를 받는 근로자의 개인형IRP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도 전액 면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 근로자가 퇴직연금 자산을 안정적인 연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은퇴 후 생활의 핵심 자산인 만큼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해 수수료 체계를 개편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기는 손님을 위해 제도적 지원과 함께 차별화된 연금자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와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양태진)는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농축수산 분야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27.1%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안고 있으며, 특히 축산 분야의 메탄 저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우성사료는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발맞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메탄저감 사료 개발에 성공했으며,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통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역시 국내 유일의 “호흡챔버”를 활용한 메탄저감제 연구를 지속하며 축산·농업·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착형 산학연계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우성사료의 산업 현장 경험을 결합하여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축산 현장에 신속히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산업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길을 함께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태진 원장은 “서울대학교와 우성사료가 친환경 축산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은 지난 26일 충남도청 축산과 및 축산 농가와 함께 바이오 가스화 시설을 방문하여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협의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칠성에너지(최동석 대표, 스마트축산 멘토)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스마트축산 서포터즈 협의체 회의에서 축산농가의 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 축산 애로사항 공유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 ▲민관 협력 기반 ESG 우수사례 발굴 등의 주제가 다뤄졌고, 농가 및 지자체 담당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충청남도청 축산과 주영하 팀장은 “스마트축산 협의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현장 수요와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축산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창완 지원장은 “바이오 가스화를 비롯한 축산분야 ESG 경영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것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자체와 스마트축산 협의체를 통해 탄소저감 및 친환경 축산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단장 김규원)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일원에서 열린 ‘섬사랑 3깅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해양환경 보전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섬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섬사랑 3깅대회는 청정 해안을 달리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달리깅, 섬 해안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바다를 바라보며 성찰하는 바라보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멈춤의 시간을 통해 정신적 회복과 재충전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보물섬 168 특성화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인천관광공사 섬발전지원센터, 청라마라톤 클럽, 지역 기업·봉사단체·시민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민·관·학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김규원 인천대 기획처장 겸 RISE사업단장은 “섬사랑 3깅대회는 인천 섬의 생태적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실천 운동”이라며 “행사 이후에도 해양환경·문화·치유가 융합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