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식품, 더 나은 생활을 창조하는 식품&생활문화 크리에이터(Food &Life Creator)’란 비전 아래 인간존중과 최고추구로 고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제공하며, 낙농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온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는 11일 창립 80주년을 맞는다. 송용헌 조합장은 7일 조합 내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0주년을 맞은 조합의 새 비전과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송 조합장은 “조합은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핵심가치인 고객가치 중시, 지속적인 혁신, 핵심역량 강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합의 주력품목인 흰 우유의 경우 우유 본연의 가치를 살려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가공우유는 타사제품과 품질면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국산원유 함량을 최대한 높여 우유 본연의 풍미를 유지한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발효유의 경우 숙성기간을 기존 대비 1.5배 늘려 깊은 풍미가 나는 병요구르트와 시리얼 및 과일, 채소와 섞어 먹을 수 있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우유는 식재료 원료형 B2B 거래물량을 늘리고, 가공우
롯데중앙연구소가 롯데푸드, 롯데제과와 함께 국제 학술대회 단독세션을 진행하며 김치유산균 연구 성과를 집대성 했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는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 그간의 김치유산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단독 세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유산균 학회 이틀째인 4일 진행된 롯데 단독 세션에서는 롯데중앙연구소 양시영 박사를 비롯해 다섯 명의 연구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양시영 박사는 ‘새로운 식물성 유산균의 분리 및 롯데 제품에의 적용’이란 주제로 롯데 유산균 제품에 대해 발표했다. 양 박사는 “수 백 종의 김치로부터 분리한 5000종의 유산균 중 특허받은 2종의 유산균으로 롯데만의 유산균 브랜드 LB-9을 개발했다”며 “현재 비스킷, 샌드, 우유, 발효유 등에 적용했고 곧 아이스크림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균 초콜릿의 동물에서의 변비 개선 효과와 예방효과(김세헌 교수, 고려대학교) △ 유산균 초콜릿의 변비 환자에 대한 효과(차재명 교수, 경희대학교) △롯데의 LB-9 유산균 함유 우유와 발효유의 장 건강 기능성(김영준 교수, 고려대학교) △롯데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가 발표한 기능성 발효유 ‘N-1(이하 엔원)’의 연구논문 ‘비피더스균, 카제이유산균 그리고 열처리 유산균(김치유래) 함유된 발효유의 NK세포 활성을 포함한 면역기능 증진(개선) 효과’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6월호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김치유래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이유산균’이 함유된 엔원의 NK세포 활성을 포함한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행됐다.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는 각종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의학계와 식품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연세대 이종호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일반인 2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엔원과 일반 우유를 12주 동안 마시도록 한 후에 NK세포 활성도와 면역기능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엔원을 마신 그룹은 섭취 후,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서 없애는 NK세포가 활성화 됐으며, 면역을 관리하는 핵심 물질인 ‘인터루킨-12’와 면역항체 생성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우유를 마신 집단과 비교해도 NK세포 활성화 및 ‘인테페론-감마’ 등 면역 물질 생성 수치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 박용주)와 생산자 단체인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김남일)이 유제품 유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26일 부산 남구의 부산우유농협 본사에서 ‘유제품 공급 및 유통 인프라 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베스트코는 부산우유농협의 신규 카페 프렌차이즈 ‘라벨스하이디’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부산우유농협은 대상베스트코의 유통망을 통해 ‘멸균 우유’ 등 주요 유제품을 유통하게 됐다. 이로써 양사는 우수한 품질의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및 유통할 수 있게 됐으며,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진 등 유통기업과 생산단체 간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공동상품 개발 및 취급 상품 확대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대상베스트코 이강덕 본부장은 “부산우유농협과 대상베스트코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천연물 소재 및 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녹십자웰빙과 공동연구를 통해 위 건강을 위한 위 전문 특화발효유 ‘위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균형잡힌 위 건강을 목표로 개발된 위(胃) 특화 발효유다. 남양유업은 위 건강관리의 시작을 위해 제약사 녹십자웰빙이 개발한 특허소재 ‘위세라’를 ‘위쎈’에 적용시켰다. 위세라는 인동초에서 추출한 원료다. 특히, 위산으로부터 위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위산에서 생존력이 높은 유산균 L. plantarum SN35N과 위산에 강한 유산균 L. gasseri GL752-NY, 위 점막을 보호하는 뮤신으로 알려진 연근, 마, 양배추농축액을 배합했다. 남양유업 ’위쎈’은 더 강력해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됐다.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기능성 발효유 N-1(이하 엔원) 출시를 기념해 전속모델 배우 하지원 팬사인회를 지난 23일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지난 2월 푸르밀이 야심차게 선보인 엔원이 출시 이후 꾸준하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4년째 푸르밀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하지원은 이날 100명의 팬들을 만났다. 푸르밀 관계자는 “하지원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가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해 4년 연속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푸드는 레스토랑 퀄리티의 훌륭한 요리를 구현한 ‘라퀴진’의 신제품으로 자연치즈로 만든 ‘라퀴진 모짜렐라 치즈스틱’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라퀴진 모짜렐라 치즈스틱’은 바삭한 피(皮) 속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는 간편 간식이다. 모짜렐라 치즈는 100% 자연치즈로 만들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흔히 외식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고급 치즈스틱을 가정용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자연치즈 특유의 길게 늘어나는 특징이 먹는 재미를 줘 아이들 간식으로 적합하다. 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맥주 안주로도 잘 어울린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여성을 위한 ‘쾌변 레이디’를 새로 출시해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쾌변 레이디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리뉴얼도 완료했다. 쾌변 레이디는 저지방 크랜베리&석류 맛으로 한 병당 150㎎의 히비스커스를 함유하고 있다. 히비스커스는 무궁화속에 속한 식물로 이집트 미의 신 히비스와 닮다는 뜻의 이스코가 합쳐져 이름 붙여진 꽃이다. 쾌변 레이디 출시와 더불어 기존 쾌변 요구르트 리뉴얼도 완료했다. 세계적인 유명 유산균 LP299V를 한 병당 15억 마리 이상 넣어 기능성을 강화했다. 특히, 위산에 죽지 않고 장까지 살아가는 생존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외에도 1병당 7500㎎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식이섬유 1일 권장량 30%를 충족한다.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있어 신바이오틱스 시스템을 이루고 있는 것. 신바이오틱스는 ‘프로’ 바이오틱스(Probiotics) 유산균과 장내 유익균의 생장에 도움을 주는 ‘프리’ 바이오틱스(Prebiotics)를 혼합해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 한 것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패키지도 세련되게 변경했다. 새로 출시된 저지방 크랜베리&석류
건강기능식품전문기업 에프앤디넷은 신생아 및 영·유아 전용액상 유산균 제품 ‘락피도엘 드롭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락피도엘 드롭스®’는 액상 제형으로 시중의 분말, 캡슐 제형이 갖는 불편함을 개선해 어린 아기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영·유아기에 꼭 필요한 유산균을 엄선, 소장에 필요한 유산균과 대장에 필요한 비피더스균을 고루 함유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소장과 대장에서 작용하는 대표적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를 다량 함유해 하루 1억 마리 이상 섭취하게 도움을 주며 균형 잡힌 균총 형성 및 아기의 장 건강에 근본적인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주성분인 유산균과 오일 이외의 첨가물을 일절 함유하지 않았고, 가공공정을 최소화한 자연친화적 제품으로 신생아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며, 제품 내 동봉된 스포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유기농 원두를 사용해 커피 본연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피 ‘오가닉 콜드브루’를 출시했다. ‘오가닉 콜드브루’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3년 이상 유기비료로 재배한 프리미엄 유기농 원두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저온에서 느리게 원두를 추출하는 콜드브루 방식을 통해 원두 고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상큼한 신맛과 중간 바디감이 좋은 ‘콜롬비아’ 원두와 특유의 꽃향기와 부드러운 산미가 특징인 ‘에티오피아’ 원두를 적정 비율로 조화롭게 블렌딩해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커피의 향미를 표현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고급화된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유기농 원두만을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커피와는 차별화된 유기농 원두만의 건강함과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우유 오가닉 콜드브루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400원(330ml 기준)이며, 편의점 및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