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과 함께 9월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송파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은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명절 제수용품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제수용품 세트는 사과, 배, 대추, 김, 북어포, 약과, 신자,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 차례상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돼 수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차례상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예산을 확대해 총 2,700만 원 상당의 제수용품과 과일을 마련했다. 기증품은 송파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에 고르게 배분됐다. 문영표 공사 사장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에 이번 나눔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사)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이번에 마련한 제수용품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락시장 유통인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최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절개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추석은 최장 7일로, 연차 등을 이용한다면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긴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미뤄왔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모성형외과의원 서울점 김승준 원장은 “모발이식 중에서도 비절개 모발이식에 대한 문의가 더 많은 이유는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후두부 머리카락을 절개하지 않고 비교적 건강한 상태의 모낭만 선택적으로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절개 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하여 대량의 모낭을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지만, 두피를 절개한다는 부담이 존재한다. 반면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며, 채취한 모낭은 이마나 정수리 등 탈모가 진행된 부위로 옮겨 심고, 옮겨 심은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도록 한다”고 전했다. 비절개 방식은 절개와 비교했을 때 통증이나 출혈이 적고,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아물어야 하는 시간도 적으며, 이 덕분에 회복이 빨라 일상생활로 복귀도 빠르다. 또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면 모낭이 손상될 가능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은 전사적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행력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공사는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맞춰 공사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도록 실습에 무게를 두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차례에 걸쳐 공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김인중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원리와 활용 실습 ▲의사결정 과정 활용법 등 교육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환(AX)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디지털 전환 흐름 속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필수”라며, “공사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부족율 부산(63%) 가장 높아…전북(56.0%), 전남(50.5%), 경남(48.8%) 순 적정인원 대비 부족 현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전남 각 108명 공석 김선교 의원 “가축방역관 처우 개선·전문인력 양성화 위한 획기적 대책 필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가축방역관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가축방역관(공무원) 부족 인원은 673명으로, 적정인원 대비 40.6%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상 가축방역관 적정인원은 전국 1,657명으로 산정되지만, 가축방역관은 공중방역수의사 250명 외에 수의직 공무원 734명(정원 1,094명)으로 총 984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적정인원 27명 대비 10명 확보로 63%(17명)이 부족해 전국에서 가장 부족한 비율이 높았고, 뒤이어 전북(56.0%), 전남(50.5%), 경남(48.8%), 대전(47.1%) 순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가축방역관 적정인원 대비 부족 현원의 절대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전북·전남이 각 108명 공석이고, 경북 93명, 경기 87명, 경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이어지면서 차례상 준비와 가족 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례상 비용과 외식비를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전국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꾸석지돌판한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1일,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이하, 기본소득특위)’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기본소득특위는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의 회복을 견인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정책 수단인 기본소득 제도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기본소득은 모든 농어촌 주민에게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여 생활 안정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공동체 회복 등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를 다지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은 최근 5년 간 인구가 6% 감소하여 전체 기초지자체 평균 감소율(-1.3%)보다 - 4.7%p 더 큰 감소폭을 보였다. 또한 2025년 기준 69개 군의 고령화율은 38.8%로, 전체 기초지자체 평균(20.8%) 비해 18%p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은 소득 지원을 넘어,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미래세대 유인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주목된다. 기본소득특위는 농어촌 현장에서 기본소득 운동을 이끌어 온 단체의 대표자들을 비롯해, 관련 연구를 수행해 온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다. 또한 중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일,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순환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기업으로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요건을 충족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거나 소득·고용·교육·건강 등 농촌의 양극화 완화 등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농식품부장관이 인정하는 경우 지정을 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2년부터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210개(누계)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였고 이중 42개소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활동하고 있다. 친환경 체험관광으로 농촌의 지속가능한 마을모델을 만들고 있는 한드미영농조합법인(충북 단양)과 친환경 제주산 아열대 채소를 통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 온 농업회사법인공심채(제주)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농업·농촌형 예비사회적기업에는 동물과 교감하는 치유농장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대상으로 돌봄·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회사법인 ㈜콩강아지(전남 함평)와 국산 농·부산물을 활용하여 한국형 대체커피 개발을 목표하는 ㈜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달 26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청주지부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축산물 이력제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전통시장 내 정육점에서 국내산 축산물을 직접 구입해 사회복지법인 현진복지재단 늘푸른 아동원에 전달하며 한가위를 맞은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도 진행되었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전통시장에서의 착한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나눔 활동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뽀식이 이용식과 함께하는 한돈 홍보 버스킹’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30일 충북 영동 와인터널 주차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한돈 홍보 버스킹’은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방송인 이용식의 ‘뽀식이 유랑단’이 미스트롯 가수 원혁, 가수 배은정, 장구 치는 가수 임형규, 가수 백서현 등과 함께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용식 뽀식유랑단 및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 중간에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한돈시식 부스를 비롯한 영동 특산물 홍보부스를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월 한돈자조금과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돈과 국악의 결합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행사를 넘어 한돈 명예홍보대사이자 국민에게 친숙한 ‘뽀식이’이 이용식 씨가 직접 한돈 홍보에 참여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공연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한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KH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한 ‘온 가족 건강 지키미’ 수칙을 1일 발표했다. 홍은희 인천지부 원장은 “긴 연휴에는 평소와 다른 식습관과 생활 리듬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며 “특히 만성질환자는 평소 식습관과 약 복용을 철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연휴 동안 건강 관리의 핵심은 식습관, 응급 대처, 명절증후군 예방 등 세 가지다. 연휴 식습관 관리 명절 음식은 고열량·고지방·고나트륨이 많아 체중 증가와 혈당·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기름을 많이 쓰는 전이나 튀김 대신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조리하고, 나물은 무침으로 섭취하는 등 저칼로리 조리법을 활용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고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도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뇨 환자는 떡, 한과 등 고탄수화물 식품 섭취를 주의하고, 고혈압 환자는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야외 및 실내 응급 대처 성묘나 벌초 등 야외 활동 시에는 긴소매와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벌 쏘임 사고가 빈번하며, 입술·혀·목이 붓거나 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