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과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 등은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기 화성 소재 양돈농가를 찾아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현재 ASF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관심도가 덜 하지만, 올해 들어 연천, 철원, 파주, 화천지역 등에서 야생멧돼지 ASF 폐사체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양돈농가는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속적으로 조합원 농가에 방역수칙 등을 지도하며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 생석회 도포, 비상상황실 운영 등 ASF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자체 브랜드 ‘허브한돈’으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ASF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 또한 줄어 농가는 이중고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대엽 본부장은 “서울농협에서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양돈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8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 전국 농축협의 디지털혁신 지원을 위한 ‘NH미래혁신센터’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NH미래혁신센터’는 범농협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NH RPA포털’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디지털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해 농축협에 최적화된 디지털 지원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국의 지역 농축협은 입지와 경영여건이 모두 달라 별도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여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농축협과 함께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가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춘 것이다. ‘NH미래혁신센터’는 성공적인 디지털농협 구현을 위하여 농축협 업무자동화 지원, 디지털 신기술 접목, 디지털 인식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농축협의 지속적인 업무효율화 지원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유찬형 부회장은 “이번 센터 개설로 범농협에 디지털혁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디지털농협 구현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농축협 업무자동화를 위한 현장 과제 발굴에 나서고, 2022년에는 인공지
서울농협은 코로나19 극복 기원과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하고자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에 각각 1,500만원과 2,000만원 등 성금 총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북에 전달한 성금은 서울관내 19개 농·축협이 함께 출연한 것으로 코로나 19로 실의에 빠져있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농협 이대엽 본부장은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서울의 모든 농·축협이 한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높아진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퇴비부숙도 검사 및 관련 성분 검사비 전 항목에 대한 검사 수수료를 인하 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축협을 통한 조합원 단체 의뢰시 적용되며, 인하폭은 축종에 따라 최소 18%에서 최대 35%까지 인하한다. 금년 3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지만, 경종농가에서 가축분 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숙도와 더불어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 등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즉, 퇴비의 실제 사용을 위해서는 부숙도 외에도 여러 성분 검사가 필요하다. 이미 의무화된 돼지와 젖소 사육농가의 액비 관련 검사 수수료도 인하한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퇴비부숙도를 포함한 관련 성분 전체 검사 수수료 인하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사육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검사비 인하를 실시하게 됐다”며, “ASF, AI 등의 가축질병과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축산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협 이성희 회장은 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용인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현장을 방문하고 마스크 공급 상황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 회장은 하나로마트의 마스크 판매상황을 체크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과 대화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국민 건강을 위한 마스크 공급에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 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진없이 원가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27일~29에는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1일에는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공급에 나섰다. 특히 1일에는 서울·경기지역 하나로마트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67만매를 추가 확보하여 총 177만매를 공급, 27일부터 3월 1일까지 4일간 총 279만개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2일에는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70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고객들을 뵈니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농협은 마스크가 국민 여러분께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확보된 물량을 신속하고 균형있
농협중앙회 제24대 신임회장에 이성희 후보가 당선됐다. 3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전국 대의원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성희 후보는 전체 유효 투표수 293표 중 60.4%인 177표를 획득해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는 처음으로 경기도 출신 회장을 맞게 됐다. 이성희 당선인은 수도권 최초의 농협중앙회장으로서 경기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를 거쳐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7년간 역임하는 등 농협중앙회 개혁과 발전에 앞장서 왔다.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직무를 수행하면서 ▲농업인 월급제등 안정된 농가기본소득체계 구축 ▲농축산물유통구조 혁신 ▲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농협구축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4개년 추진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당선자는 당선일인 이날부터 4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홍천한우사랑말은 22일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복지회관 1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결산·감사보고 및 2020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결산보고에 따르면, 2019년 총 매출은 195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약 19% 매출 상승을 기록했으며 총 1,227두의 홍천한우를 매입해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사업계획을 통해 올해 1,400두 매입, 총 매출 220억 달성 목표를 세우고 주요사업으로 ▲저등급 정육 판매처 구축 ▲푸드트럭 연계한 비선호 부위 상품화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역 환원 사업 확대 등을 확정했다. 나종구 대표이사는 “올해는 비선호부위 상품화를 통한 푸드트럭 활성화,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한 유통망 확대 및 지역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합원 총회 식전행사로 우수농가 시상이 진행, 최우수상 고진호 농가, 우수상 최승환 농가, 장려상 김종문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일 인왕산에서 2020년 새해 희망축산, 행복축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인왕산 해맞이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사장, 축산경제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새해 첫 일출의 기운을 듬뿍 받아 2020년 희망축산, 행복축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면서, “나를 비롯한 우리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축산경제를 만들자”고 소감을 전했다.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0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앞당겨 실시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지역단위로 진행되며 해당 지역별 출신대학교 소재지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해당자만 지원할 수 있다. 단, 은행IT분야는 전국단위로 진행된다.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 되며, 채용 전 과정에서 농업·농촌 및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대상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http://www.nonghyup.com)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 31일에 실시되는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중앙회장 선거인인 전국 대의원 조합장 290여명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결의대회는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