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실태 점검, 양돈농장 주변 야생멧돼지 출몰 여부 드론 탐색, 농장 울타리에 야생멧돼지 기피제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 1월부터 4월까지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총 8건(포천5, 김포1, 철원1, 양양1)으로 2019년 14건 발생 이후 최다 발생하였고, 야생멧돼지에서는 충북 음성(3월)·경북 예천(1월)·영덕(3월)에서 양성이 검출되어 보은·상주 이남 지역과 경기 남부로까지 확산 될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1일부터 2주간 경기·충북·경북 16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현황과 양돈농장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기 +고압 분무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양돈농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고,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야생멧돼지의 접근을 사전에 파악하여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한 농장주변 야생멧돼지 출몰여부 탐색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생
반포 한강공원에 우수 축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열렸다. 축산자조금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주최로 1일부터 2일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이 열려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이날 정황근 장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농가 생산비 안정, 소비자물가 안정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면서, 축산단체와 함께 할인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임시 매장(Pop-up Store)형식으로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며, 현장 행사와 동시에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관리위원장의 이임식과 신임 이동활 관리위원장의 취임식이 4월 4일 제1축산회관에서 관리위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우자조금 현직 관리위원을 비롯한 제5기 전·후반기 임원, 한우산업 원로 임원, 학계, 언론, 유관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임 임원에 대한 재직 기념패 및 선거관리위원회 대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신임 임원 소개 및 취임사, 자조금기 전수,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임기를 마친 민경천 전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6년간 한우농가가 어렵게 마련해준 자조금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고민하고 달려왔기에 소임을 다 했다고 생각하고 떠나려 한다”라며,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리위원님들과 임직원,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언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는 이동활 위원장님께서 임기 동안 좋은 사업은 이어가고 성과를 내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사업은 중단하는 등 자조금을 설립한 목적에 맞게 잘 운영해나가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에 취임한 이동활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한우자조금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한우자조금은 14일 홍익대 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정인철 의장과 이동활 관리위원장 등을 선임했다. 이날 대의원회 의장은 정인철 후보다 단독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고, 관리위원장 선거는 이동활 후보가 안석찬 후보와 투표를 한 결과 204명중 116표를 얻어 신임 관리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동활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우농가 여러분들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한우자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여 한우가격 안정화 및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감사에는 강종덕 후보와 이충식 후보가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되었고 부의장에는 민민호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번에 선거에서 당선된 정인철 대의원회 의장과 민민호 부의장, 강종덕·이충식 감사, 이동활 관리위원장의 임기는 2025년 2월 15일까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도 한우자조금 사업 결산안과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 예산 변경안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 올해 한우자조금 사업 예산은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지원금 230억원이 증액되어 최종 625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 생산자, 유통업체, 소비자가 한우의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투명한 유통 협업체계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발판이 마련되어 소비자의 권익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쇼핑㈜ 롯데마트,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한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협약식’이 개최됐다. 올해 1월 한우 도매가격은 kg당 1만 5904원으로 작년 동기(1만 9031원) 대비 16.5% 하락한 가운데, 소비자가격은 상대적으로 소폭 하락에 그쳐 소비자는 한우 구매 시 가격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며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등 한우농가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실제로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2023년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총 82개 매장(40개 대형유통업체, 42개 식육판매장)에서 한우의 등급별, 부위별 소비자가격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심 도매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3.6% 하락한 반면 1월 한우 등심 평균 소비자가격은 대형마트와
정부의 한우산업 대책과 한우협회의 의견에 관련하여 전문지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질문과 답변을 하는 시간은 가졌다. 전국한우협회(김삼주 회장)은 1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산업 생산 및 수급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한우산업 대책과 협회 의견에 대해 밝혔다. 이날 한우가격 폭락의 주된 원인으로 정부의 소고기 10만톤 수입이 도화선이 되었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무관세 소고기 10만톤으로 인해 한우 도축물량이 지연되었다가 도축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19일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에 앞서 15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한우 할인 행사와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어 언론 매체에 인터뷰를 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협업하여 2.17.(금)~2.19.(일) 3일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약 980개소에서 일제히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에 나선다. 이는 소비자가 내려간 한우 가격을 직접 체감하고 한우 소비를 늘리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평균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대비 1등급 등심의 경우 약 30% 할인된 100g당 6,590원 불고기․국거리류(설도․사태․우둔․앞다리 등)는 약 50% 할인된 2,260원 수준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40%(1등급 등심)에서 약 50%(불고기․국거리류) 저렴한 수준이다. 이 같은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는 비수기인 2~3월, 6~7월, 10~12월 중 일정 기간을 정해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협은 2월 초부터 한우가격을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20% 낮은 수
한우고기 할인행사로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농협 하나로마트가 한우 최대 50% 할인행사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은 15일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와 함께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갖는 등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평균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 대비 1등급 등심의 경우 약 30% 할인된 100g당 6,590원 불고기․국거리류(설도․사태․우둔․앞다리 등)는 약 50% 할인된 2,260원 수준으로 판매한다. 이 같은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는 비수기인 2~3월, 6~7월, 10~12월 중 일정 기간을 정해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협은 2월 초부터 한우가격을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20% 낮은 수준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이번 할인행사가 끝난 후에도 하나로마트의 한우고기 판매가격을 20% 낮게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요감소로 인한 한우 도매가격 급락을 억제하고, 궁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1일 강원 양양군 소재 돼지농장(1,95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12일 중수본 점검 회의를 개최,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 양양군 소재 발생농장에 대하여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12일 1시 30분부터 14일 1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원 양양군 소재 발생농장의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농장 및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서는 정밀검사, 발생농장에서 출하한 도축장을 방문한 농장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강원도 돼지농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월 1일 수원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