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3층높이의 60년대생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닥나무가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닥나무 우량품종 육성을 위해 전국의 우수품종을 수집하던 중, 경남 진주시에서 높이 8.5m, 흉고둘레(가슴높이 둘레) 165cm에 달하는 거대한 닥나무를 발견했다고 29일 전했다. 이 닥나무는 진주시 모처에서 발견되었으며 수령은 60년생으로 추정된다. 지상 30cm 부위에서 3개의 가지로 나뉘었으며, 그루터기의 둘레도 250cm 이상일 정도로 보기 드문 크기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닥나무의 평균 높이는 약 3m 내외이며 이번에 발견된 나무같이 거대한 닥나무가 보고된 사례는 거의 없어 수목 연구를 위한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닥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충청 이남의 표고 100∼700m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수한그루 나무이며 뿌리 번식을 잘하는 수목이라 주변에 수십 그루의 2세목을 번식해 가장 큰 2세목의 흉고직경은 21cm에 달한다. 하지만 열악한 주변 환경과 관리 소홀로 인해 줄기의 바깥과 안쪽 일부가 썩는 등 생육상태가 건강하지 못해 적절한 관리 혹은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닥나무는 보통
영업활동 효율성 키워 고객농장에 질 높은 서비스 제공 포스트 코로나시대 발맞춰 비대면 마케팅 강화 주력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13일 대전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목표달성을 위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철저한 규정 준수와 대인 방역 시스템을 가동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해외를 비롯한 공장 조직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이용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지난 상반기을 되돌아보며 “모든 상황이 녹록치 않았다. 특히,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미증유의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으며 사료 산업의 경우 경기 침체로 소비가 부진 한 데 반해 환율 급등으로 인한 환차손이 발생하는 등, 수익구조가 크게 나빠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소, 돼지를 비롯한 축산물 가격이 좋았지만, 하반기는 경기침체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적 변수로 인해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우성사료는 국내외의 어려운 시장 여건속에서도 지난해 동기대비 118%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했다. 조직과 비대면 마케팅 강화로 시장상황 돌파할 것 우성은 지난 상반기 사료회사 가운데
펠렛사료 사용 후 왕란 비율 20% 이상 감소…경제적 효과 ↑ 알파파풀 호화작용으로 계분상태 좋아지고 계사내 가스발생 줄어 과감한 투자·연구로 최고 계란 유통…“‘의령농원’ 브랜드화 최종목표” 총2만5천수 입식 계사동…닭들 복지위해 입식수 줄여 의령농원은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경상남도 의령군에 위치해있다. 주변엔 소나무가 가득한 자굴산과 철새가 없는 낙동강에 둘러싸였다. 반경 4km 이내에 동일 축종이 없으며,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서 질병 관리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2015년 12,000평 부지, 320평 계사 2동에 각각 6천수 입식으로 유정란을 시작했다. 지난 17년도에 320평 계사 1동을 증축해 현재 총 3동 18,000수를 사육하고 있다. 총 2만5천 수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계사지만, 닭들의 복지를 위해 입식 수를 줄였다. 의령농원은 농장 HACCP은 물론, 의령·함안·합천 등 관내에서 1호 동물복지 농장이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식용란 수집판매업 HACCP, 우성사료 K-Farm 인증을 받았다. 특히 전국 동물복지 농장 중 매우 드물게 선별포장업을 허가 취득했다. 또한, 제7회 친환경 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 최우수상, 농업인의 날 장관상을
유산균으로 박사학위를 받아서 그런지 톱밥발효 우사 관리에 대한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니 발효가 더 잘 되어서 항상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서해목장 박민길 대표. 서해목장은 톱밥발효가 잘 되어 우사바닥을 잘 관리해주다보니 냄새 민원 걱정이 전혀없고 소들도 깨끗하고 착유도 훨씬 수월하고 특히, 서울우유 조합원 중에서 원유 유질 성적이 최상급을 나타내고 있다. 서해목장은 지난 2018년 1월에 방문한적이 있다. 이때도 목장이 잘 관리되고 유질 성적이 좋았으나 2년 반 후의 현재 서해목장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랄 정도였다. 우사바닥이 몇 년째 톱밥을 추가해 주지 않아도 새로 깔아준 것 처럼 뽀송뽀송하게 관리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전에는 로터리만 잘 쳐 주면 발효가 잘 되는 줄 알았는데 발효가 잘 되기 위해서는 원리부터 이해하고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 즉, 적절한 유산균과 산소 공급, 사육밀도, 로터리 교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 대표는 톱밥 발효 우사가 관리만 잘 해주면 1석 3조, 4조 그 이상의 장점이 많이 있다고 한다. 적당하게 유산균을 공급해 주고 유산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그렇게 어렵기만 한 것도 아니라고 귀뜸한다
식빵 최대 180℃에서 20분 또는 190℃에서 15분 이내 냉동감자 최대 190℃에서 30분 이내로 조리해야 안전 영상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에어프라이어로 식빵을 조리할 경우 최대 180℃에서 20분 또는 190℃에서 15분 이내로, 냉동감자의 경우 최대 190℃에서 30분 이내로 조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에어프라이어·적외선조리기로 조리한 음식의 유해물질은 안전한 수준이었으나, 감자튀김 등을 에어프라이어로 200℃이상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증가할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해 먹을 때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와 적외선조리기의 뜨거운 공기 또는 적외선을 이용한 조리 방식이 아크릴아마이드 및 벤조피렌 생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방법은 조리과정에서 유해물질이 잘 생성된다고 알려진 삼겹살, 연어, 식빵, 냉동감자를 대상으로 조리 온도·시간 등을 달리하여 조리한 후 벤조피렌과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에어프라이어·적외선조리기로 조리한 음식 중 아크릴아마이드와 벤조피렌의 생성량은 대체로 안전한 수준이었
13년전 부친농장 부채 2억 떠 안고 전문지식 없이 승계 ‘천재일우’ 우성사료·컨설팅소장과 인연 맺고 ‘원팀’구성 생산비 3천원대 기록하며 적자서 ‘흑자’ 시현 후계 준비 아들에게 바통터치…“백년대계 가업 이을것” “13년간 매일 새벽 5시 무거운 눈꺼풀을 힘겹게 들어 올리며 일어나 묵묵하게 양돈장으로 출근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바라보면 가끔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늦잠도 잘만 하지만 양돈장에 한밤중 무슨 일은 없는 지 아침부터 서둘러 양돈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네요. 가족을 위해 양돈장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남편에게 존경심이 듭니다.” 우성사료가 선정한 양돈 리더 K-Farm 농장 중 하나인 전북 완주 ‘고산농장’의 이동천 대표의 아내 박미정씨는 양돈장에 일하는 남편을 보면서 ‘진정한’ 양돈인이라고 치켜세웠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그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와는 상관없이 특별한 일 없으면 농장에 출근하는 남편의 성실함이 현재의 농장의 성공을 이끈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천 대표는 2세 양돈인으로 양돈장 운영에 뛰어든 지 올해로 13년차에 접어들었다. 어릴 적 이 대표는 부친이 양돈장을 운영하며 고생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덕에 양돈업을 이어받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전통한지의 다양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명확한 제조법이 전수되지 않은 전통한지 중 ‘태지(苔紙)’의 핵심원료가 ‘해캄’임을 밝혀내고, 전통기법으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닥나무 섬유에 녹색의 수태(水苔)를 넣어 만든 태지는 조선 왕실에서 사용하던 고급 한지였지만, 근대화를 거치면서 값싼 화학펄프 종이의 대중화로 인해 한지 시장에서 점차 사라져갔다. 태지는 고문헌에 다수 등장하지만 제법, 원료 등에 관한 정확한 기록이 없으며, 태지의 원료라고 언급되는 ‘수태’의 정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여 복원의 핵심은 ‘수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히는 것에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협업을 통해 1700년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제작된 태지 실물을 수집하고 현미경적 구조를 분석한 결과, 수태가 민물에 서식하는 해캄류임을 밝혀냈다. 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조현진한지연구소, 신현세전통한지와 공동작업을 통해 태지 복원을 위한 다양한 제조법을 연구·시도한 끝에 우리나라 전통한지 제조방법으로 태지를 복원하였다. 한지는 국내 고문헌에 기록된 명칭만 284종이 등장할 정도로 그 종류가 다양하
올해는 예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가운데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핫(hot)한 서비스로 고객을 시원하게 감동시키고 있다. 고온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 하기 위해 하절기 특별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하절기 보강사료는 체열발생을 줄이면서 영양소 이용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국내산 곡류 원료를 우성사료만의 특허 받은 공법으로 특수 가공하여 활용한다. 또한 네덜란드 기술제휴연구소 “SFR(Schothorst Feed Research)”의 자문을 통한 하절기에 적합한 아미노산/에너지 비율을 적용하여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적정 이온 밸런스 균형을 위한 미네랄 강화, Heat stress를 줄여주는 특수 첨가제 처방 등의 효율적인 설계로 여름철 사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있다. 또한,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전사적 품질관리 캠페인 (품질 분임조 및 농장 벌크빈 크리닝 서비스) 활동에 돌입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료공장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관리 1) 원료 관리 부두의 원료 보관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이때 채취한 시료의 물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부산물로 만든 한우한마리곰탕 시식회를 갖고 한우고유의 맛을 점검하고 전문 기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맛과 가격의 합격점수를 받았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부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1차로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여 한우우족 1만1천여두분을 판매하였고 2차로 한우사골과 꼬리, 우족 등 1만7천여두분을 판매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 부산물을 이용하여 한우한마리곰탕 제품을 출시하여 가정간편식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5월과 6월사이 한우 부산물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고 홈쇼핑을 통해 한우한마리곰탕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