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고온으로 인해 양계농가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보해 주는 기상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은 기상 관측사상 폭염일수가 31일로 가장 많았던 해였다. 그해 8월말 기준 폭염·가뭄으로 인한 과수 피해는 1,445ha, 닭은 7,291천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같은 해 돼지와 양계농가 손해액은 각각 910억원과 504억원 수준으로 폭염·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는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상청에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일기예보를 제공하고 있는데도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큰 이유는 무엇일까. 기상청 예보는 시군 단위로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농장이 위치한 곳의 온도와 날씨는 조금 다를 수 있고 축사의 경우엔 내부 온도와 외부온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 또 온도변화에 따라 가축이나 농작물에 어느 정도의 피해를 줄지 예측해서 대응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국가농림기상센터는 기상정보를 이용해서 닭에게 폭염 피해를 줄지 미리 알려주는 고온스트레스 예·경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 실사용자인 농가의 사용편리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설 성수기 대비하여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1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산란계 267만마리가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되었으며, 이는 전체 산란계 사육 마릿수 7,613만마리(‘23.3분기 통계청)의 3.5% 수준이나,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또한 설 성수기 계란 수요가 증가할 경우 소비자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이에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설 성수기 대비하여 계란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우선, 설 성수기 기간(1.11.~2.8.) 중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소비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계란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지원 영향으로 실제 소비자가격은 1월 11일부터 특란 30구 기준 6,100원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할인지원 기간 중 계란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상승을 억제하기 위하여 농협을 통해 계란 공급량을 확대(500톤/주)하면서 납품단가를 인하(500원/30구)하여 대형마트,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일일 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9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257,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H5형 항원 확인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6일 충남도 천안시 소재 산란계(중추) 농장(239,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충남도, 경기도 남부 20개 시·군 및 세종특별자치시의 산란계 사육농장과 이와 관련된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 6일 오후 1시부터 7일 오후 1시까지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2일 오전 10시, 협회 사무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문정진 회장은 “지난 10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기간이 시작된 이후 벌써 25회차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살처분이 진행됐다. 이러한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토종닭에서는 회원·회원사가 AI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준 덕에 아직 단 한 건의 AI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AI 종식시까지 철저한 소독 등 AI 차단방역에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문정진 회장은 2024년 중점 추진 사업 전략으로 ▲토종닭 산업 관련 제도개선 ▲토종닭 종축 등록 및 품종개량 ▲토종가축 인정제도 ▲종계·실용계 농장 경쟁력 강화 ▲차단방역 제고 ▲산닭유통 및 소규모 도계장 ▲소비 확대 및 소비자 신뢰 제고 ▲토종닭 수출 ▲정보 제공 ▲협회 조직 내실화 등을 추진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새해에는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하여 ▲토종닭 자조금 활성화 ▲토종닭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 T/F팀 활성화 ▲닭고기 유통체계 개선 등에 대해 대안대책을 세우고 합리적인 개선안을 도출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진 회장은
국내에서 노른자 4개가 들어있는 계란이 발견돼 화제다. 서울 송파구에 사는 김모씨(64세)가 계란을 요리하는 과정에서 깬 계란에서 노른자 4개가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김모씨는 지난 22일 재래시장에서 사온 왕란을 먹기 위해 후라이팬에 계란을 깨는 순간 계란 노른자가 4개인 것을 발견하고 신기한 현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모씨는 (사)대한양계협회에 연락해 이 사실을 알렸으며, 협회 관계자는 계란이 생성되는 기전을 설명하면서 4개의 노른자가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하다는 것을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노른자가 3개가 들어있는 계란을 발견한 사례는 있지만 4개가 들어있는 계란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국에서는 지난 2월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영국에 사는 26살 툴리씨가 노른자가 4개인 계란을 발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영국 달걀정보서비스(British Egg Information Service)에 따르면 계란 1,000개 중 1개는 2개의 노른자가 있고, 4개의 노른자가 나올 확률은 110억분의 1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제공: 대한양계협회 김동진 국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전북 부안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 2개소(42,000여 마리 및 24,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4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 및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 1개소(21,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47,000여 마리 및 35,000여 마리 사육)에서, 12월 15일 전북 김제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 1개소(11,000여 마리)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각각 확인됐다. 위와 관련하여 전라북도는 해당 육용오리 농장 계열사인 농업회사법인㈜제이디팜의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도축장, 부화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5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외부인 농장 출입 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3일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133,000여마리 및 75,000여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각각 115,000여마리, 30,000여마리, 42,000여마리 및 25,000여마리 사육)에서 13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어,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1,000여마리 사육)에서 정기검사 과정 중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현재 관내 가금 농장 등에 대해 13일 오후 10시까지 발령 중인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관내 산란계 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에 대해서는 14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연장 발령한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2일,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66,500마리 사육) 및 전북 완주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8,100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각각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익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 2개소(각각 약 133,000마리 및 75,000마리 사육)에서 12월 12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각각 검출되어,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위와 관련하여 전라북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12일 오후 10시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전라북도 내 가금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한다. 금번 동절기(’23/’24년)의 경우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만 발생한 지난 동절기(’22/’23년)와 다르게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유입된 상황이다. 과거 발생한 H5N6형 바이러스의 경우 감염 후 폐사가 나타나기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