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5일 경기 수원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및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년도 협의회 운영결과 보고 ▲한우 수급동향 보고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에 따른 축산업 영향 분석 ▲수원축협 한우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최근 사육두수 증가 및 공급과잉 등으로 한우 가격 하락폭 확대가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적정가격 유지에 힘쓰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국 새마을회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공사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 소재 국내 최대 유리온실 토마토 스마트팜인 농업회사법인 우일팜(주)(회장 백노현)을 찾아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토마토 수출시장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농)우일팜㈜은 중소과의 식재료용으로 편중된 토마토 수출 한계를 극복하고자 별 문양 태닝 ‘별마토’, 이물감 없는 ‘젤마토’ 등 다양한 품종의 이색 토마토를 재배하여 해외 수출 영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내 우수 농식품 100만 달러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2017년부터 2년 연속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축산 부문에 도드람 송일환 조합원(금강축산 대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7년차 양돈인 송일환 조합원은 충남 공주에 위치한 금강축산에서 11,000두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드람양돈농협에서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16년째 진행되는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재단법인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업과 농촌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농업(식량자원), 농업(원예), 농업(축산), 농촌봉사 총 4부문으로 나눠 각각 선정됐다.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는 현장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양돈 마이스터로 과학 양돈을 실현하고, 축산인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축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대표는 돈사에 ICT 장비를 도입하였으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농장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스마트 축산의 포문을 열었다. 발효유 포유자돈 급여로 설사와 위축돈, 세균성 질병 문제를 완화시켜 인건비를 절감시켰고, 돈사의 안정화로 고품질 비육돈 생산의 확대는 매출 향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이를 교육의 장으로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축산분야 탄소중립에 대비한 한우개량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한우 사육 마릿수가 339만 마리 수준으로 ’11~’13년 가격 약세 시 마릿수(280~290만 마리) 보다 약 19% 더 많은 상황에서 한우 개량 사업이 한우 농가의 사육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차관은 “그동안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한우의 생산성 등 양적 분야는 크게 성장하였으나, 사육기간 장기화에 따른 경영비 상승 및 환경부하 가중 등의 제반 문제도 상존한다.” 하면서, “축산분야 탄소중립 및 농가 경제성 제고 차원에서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우 개량 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우 수급과 관련하여서도 “그간 가격 호조에 따른 한우 사육과잉 기조로 수급 불안이 전망되는 상황이므로 한우 사육 농가들이 송아지 입식 자제 및 저능력 암소 도태 등 한우 수급 안정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올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푸드플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적 화두인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울산시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복순도가(주)(대표 김정식)를 찾아 제조시설을 살펴본 뒤, 막걸리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주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복순도가는 지역의 국내산 쌀과 천연 누룩을 전통방식으로 옛 항아리에서 발효시켜 막걸리를 만들고 있으며,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생산·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2016년 첫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99천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복순도가는 전통주 제조와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대표 인증사업자”이며,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한 복순도가 막걸리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주류 소비층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과 품질고급화로
농협(회장 이성희)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20일 경기도 포천시 사과 농가를 찾아 풍년을 기원하며 사과나무 꽃따기(적화)와 함께 영농폐자재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도 실시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오늘은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로 오늘 흘린 땀방울이 단비가 되어 풍성한 결실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일손돕기는 물론 양질의 금융서비스도 제공하여 농업인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 인구감소에 따른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등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도 이에 발맞춰 이날 사과 적화 작업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이재식 부회장은 11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디지털 혁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재식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 신사업 개발 등 새로운 가치 창출과 함께 안정적인 IT서비스 운영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 3월 센터 내에 개소한 복합 문화공간인 ‘NH-IDEA Ground’에 방문하여 독도 가상 영업점, NH가상헬스 트레이너 등을 체험하며, 메타버스, AI 등 IT신기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재식 부회장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IT임직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농업인·국민들께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난 2년간 출입을 통제했던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전면개방을 맞아 지난 9일 시민과 고객들의 동선과 이용환경을 직접 살피며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경마공원은 매년 봄철 ‘말과 함께하는 이색 벚꽃길’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은 민간에 개방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서 전면 개방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9일 경마공원 고객이용공간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입구에서부터 출입로, 관람대 등 경마고객 동선을 따라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또한 벚꽃 나들이에 나선 공원입장객들을 위한 청결 및 방역사항도 직접 챙겼다. 정기환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해오신 시민들이 오랜만에 경마공원을 찾아주신 만큼 한국마사회는 방역과 청결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출입이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개방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6일 전남 목포 소재 육류 가공업체인 ㈜고기마을(대표 봉성현)을 찾아 친환경 축산가공식품 육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고기마을은 2018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했으며 친환경 인증 농가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무항생제 돼지고기만으로 가공하여 학교 급식과 마트 등 전국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무항생제 곰탕 레토르트 식품을 개발하여 한국의 맛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먹거리에서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나온다”며, 친환경·저탄소 농축산물 소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강조했다. 또한, “러-우크라 사태에 따른 사료용 곡물 가격 인상으로 축산가공식품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6일 강원도 동해시 괴란마을 산불피해 축산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협 축산경제 및 농협사료 강원지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산불피해지역 축산농가에 격려품을 전달하고 폐목 정리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며 일손을 보탰다.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은“본격적인 영농기에 산불피해의 아픔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산불피해 농가의 빠른 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은 봄철 영농기에 ▲축사청소 및 보수, ▲과수농가 적과, ▲마을 환경정비 등 전사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