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한우농가 법률 수요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협회 법률고문으로 법무법인 선우 우양태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법인 선우 우양태 변호사는 한양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 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연수원 31기를 수료했다. LH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전력공사, 강서구청, 관악구청, 광명시청 등 공적기관 고문변호사 외에도 삼성화재해상보험, 외국인을 위한 마을변호사, 대검찰청 양성평등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우양태 변호사는 △가칭 한우산업 기본법 법률 제정 검토 및 자문 △전국한우협회 및 회원 농가 법률 자문 서비스 △한우 관련 각종 법리검토 등을 수행한다. 김삼주 회장은 “점점 고도화 되는 환경규제와 복잡·다양한 현장 민원 등 한우농가의 사육 일선의 법률 수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며 “앞으로 법령해석 및 다양한 정책·제도 수립과 개선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법률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5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하 경북농업기술원)을 찾아 지역의 주요 농산물 생육상황과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노지 채소와 과수의 품질이 낮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병충해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생육 조사와 사전 영농 기술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는 경북지역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이 없는 점을 언급하며 수확기까지 면밀한 예방관리와 집중 방역관리를 지속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경북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 성과와 농촌진흥사업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복숭아, 참외, 산약(마), 고추 등 지역특화작목의 부가가치 향상과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품종육성과 보급을 주문했다. 이날 경북농업기술원 방문을 마친 뒤, 경북 군위군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로 이동해 사과 품종육성·보급, 한국형 밀식재배 기술, 병해충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성과 등을 보고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을 만나 대한민국 대표 국기인 태권도를 통해 K-Food 세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K-Food 대표주자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와 전 세계인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세계태권도연맹은 1973년에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211개 회원국을 보유한 국제적 태권도 단체이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조 총재로부터 블랙벨트를 전달받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태권도 종주국의 저력은 K-Food로부터 나온다”며, “전 세계에 ‘김치의 날’ 제정을 확대하고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통해 K-Food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0일 오후,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충남 보령의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청년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 농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방문한 농업회사법인 그린몬스터즈는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등 IC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여 오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운영자인 서원상 대표는 ‘19년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수료하고 ‘21년부터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전국 각지의 청년농업인 10여명*과 충청남도·보령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농업인 유입 확대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ICT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과 배경을 가진 역량있는 젊은 인력이 끊임없이 유입되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농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성장 동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청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초기소득 불안 해소, 농지·자금·교육·주거 지원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는 지난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농가 생산비 경감 지원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농협경제지주와 축산발전협의회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및 국제유가, 해상운임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원료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확대 ▲사료원료 구매자금 지원 확대 ▲국내산 조사료 보조금 지원 확대 ▲하천부지 및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확대 등 종합적인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사료업계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실질적인 경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철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은“농식품부와 지속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전국경제인연합회·농협중앙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농촌여름휴가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7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후속 캠페인의 하나로 최근 엠제트(MZ) 세대(밀레니얼 + 제트(Z)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촌(村)캉스’를 주제로 젊은 세대들에게 농촌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권장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홍문표 의원, 윤재갑 의원,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엠제트(MZ) 세대를 대표하여 농식품부 글로벌 농촌관광 서포터즈, 엔에이치(NH) 서포터즈 등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청춘의 거리 홍대에서 기업과 소비자, 농업인을 대표하시는 분들과 함께 농촌 여름휴가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면서, “올여름, 젊은 세대들이 농촌여행을 통해 변화하는 농촌, 생동감 있는 농촌을 느끼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과장급 전보> ▲변상문 식량정책관실 식량정책과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초복을 맞아 강서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등 19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지난 7일 본행사와 추가행사로 나누어 실시했다. 본 행사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식과 신선 과채, 여름 물품을 지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공사는 삼계탕(850g) 120팩, 타월과 소금 선물세트 120개, 방울토마토(750g) 120팩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온 ‘발산1동 주민센터’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강서노인종합복지관’, ‘강서구수어통역센터’, ‘샬롬의집’ 외에 올해 새롭게 추가된 강서구 ‘새마을부녀회’에 지원 물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강서시장 인근 마곡앰밸리 14단지 등 3개 단지 내 어르신 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70분을 위하여 별도 행사로 수박 11통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공사 이니세 강서지사장은 “여름 무더위와 긴 장마로 고생하고 계시는 취약계층 또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여름나기 물품들을 준비하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임원진은 11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상견례를 겸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전국한우협회 회장단은 지역별 주요 농가민원사례와 농식품부 정책과 지자체의 엇박자 행정 등 현안을 공유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어제 오전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축산물 무관세 수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곧바로 정황근 장관과의 정책간담회장으로 이동했다. 정황근 장관은 전국한우협회 임원진을 맞이하며 수입소고기 할당관세 허용과 관련 정부의 불가피한 정책시행을 설명했다. 정황근 장관은 “농업계 양보가 필요한 사안의 경우 지원과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저의 생각”이라며 “농식품부는 농업계 이해를 대변하는 부처로서 앞으로도 농업계 보호와 자급률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장관 또 “한우산업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한우산업을 유지·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우협회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및 정책지원 등 현장의견 등을 종합해 정책 수렴할 부분 검토하고 현안 발생 시 사전에 공유하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언제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우협회가 언급한 주요사항은 ▲수입소고기 무관세 항의 표명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산림일자리발전소 이인세 소장은 8일 경주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막행사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이인세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은 1999년부터 대전충남 생명의숲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20년간 산림에서 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 농산촌 교류, 산촌캠프 등을 통해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였다. 2018년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장을 맡게 되며 주민사업체 창업지원을 통한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구축 및 확산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는 2018년부터 창업의지가 있는 5인 이상 주민공동체인 그루경영체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의 창업역량 향상을 위해 멘토링, 교육훈련, 법인화, 홍보,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루매니저를 지역별로 배치하여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출범초기 5명의 그루매니저, 25개 그루경영체(주민 338명)로 시작하였으나, 2021년 12월 기준 45명의 그루매니저, 227개 그루경영체(주민 1,922명)로 크게 늘어났으며, 이중 144개의 경영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