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7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제1차 이사회를 통해 신임 전무로 조진현 전무대행을 만장일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진현 전무는 “한돈산업 앞에 놓여있는 산적한 과제의 무게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특히 ASF와 사료비 폭등 등 한돈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한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진현 전무는 “농가가 주인되는 한돈협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히고,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여 선제적인 정책대안 마련으로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조진현 전무는 1972년생(만 50세)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한돈협회에 입사해 26년간 근무해왔으며, 홍보부, 지도기획부 기획팀장, 농림축산식품부 파견, 정책기획부장, 농가지원부 상무 등을 거쳐 최근까지 협회 전무대행을 역임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6일 오후, 국정과제 현장 시찰과 수출 유망 품목 발굴을 위해 씨제이(CJ)제일제당(대표이사 최은석) 바이오·식품 통합연구소(CJ블로썸파크, 경기 수원 소재)를 방문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그린바이오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 신소재 개발 등을 가능케 하는 분야로 농업 및 전·후방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다. 세계 그린바이오 시장은 ’20년 약 1조 2천억 달러 규모(출처: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로 연평균 6.7% 성장의 빠른 성장세가 전망된다. 발효·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분야의 비중이 세계시장의 72.5%이며, 우리나라는 식품 및 사료 첨가물 등을 중심으로 ’20년 2.7조 원을 수출했다. 이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미생물 기반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로 진출하는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다. 씨제이(CJ)제일제당은 바이오 식품·사료 첨가물 등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정황근 장관이 방문하는 씨제이(CJ) 통합 연구소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그린바이오 상품 개발의 심장부라고 할 수
■ 승진 ▲ 조재준 경영본부 상무 ▲ 고근학 경영본부 경영팀 부장 ▲ 임재헌 수급본부 수급2팀 부장 ▲ 한주석 수급본부 수금1팀 팀장 ▲ 최만원 사업본부 사업1팀 팀장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를 3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대산농촌상은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한다. 농업경영 부문은 합리적인 농업자원 활용과 지속 가능한 생산방식의 경작 또는 재배를 주요 공적으로 하며,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농촌발전 부문은 농민의 생활과 복지를 증진하고 농촌 지역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헌신적 활동, 농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농업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농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에게 수여한다. 농업공직 부문은 농업·농촌 정책 입안과 실행, 농민 소득 증대, 농촌 공동체 활성화 등에 헌신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한 공직자를 선정한다. 총상금은 1억2000만 원으로 농업경영, 농촌발전 부문에 각각 5000만 원, 농업공직 부문에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제32회 대산농촌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는 3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산농촌재단은 1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계속해 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오는 3월 3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23점이며, 정부포상은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는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2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 국장급 승진 ▲ 김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 과장급 전보 ▲ 정용호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총괄과장
농협중앙회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임직원과 함께 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천식)을 찾아 300여명의 어르신들께 오곡밥을 나눠드리며 새해인사를 전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소행 대표이사는 “한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여쭐 수 있어 기쁘다”며, “세상을 밝게 비추는 보름달처럼 주변 이웃들을 항상 살피고 도우며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100년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장천식 관장은 “해마다 꾸준히 찾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우리 복지관도 노인복지발전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기부를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육시설, 군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새해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지난 1월, 사회복지시설‘청애원’(중증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관계자들께 식품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HACCP인증원 본원 외, 전국 6개 지원에서도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관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음식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HACCP인증원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금 전달, 단체헌혈, 국군장병 위문성금 모집, 직원 우수리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청년농업인에게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똑똑!청년농부’ 누리집을 새로 단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누리집 첫 화면 맨 위쪽에는 이용자가 주로 찾는 정보 가운데 같은 범주에 속하는 내용을 ‘사업’, ‘경영’, ‘사례’, ‘도움’ 4가지 핵심 단어로 구분해 알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 중인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는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 형태로 표시했다. ‘사업’ 영역에서는 영농 관련 지자체 지원사업과 청년농업인 대상 정부 정책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영’ 영역에서는 기대소득 또는 재배면적과 희망 재배 작목을 입력하면 작목별 소득조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된 월 예상 소득, 연간 예상 매출액, 총경영비 내역을 산출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 귀농·귀촌 서비스를 비롯해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창업 설계 표준모델’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사례’에는 유망 청년농업인 소개 영상, 기술창업 우수사례 등을 모았고, ‘도움’은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 농업 관련 세금 정보, 품목별 모임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누리집 회원 가입을 할 때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택한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월 1일 신임 전무로 우만수 前농림축산검역본부 화물검역과장을 임명했다. 신임 우만수 전무는 1965년생으로 경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부터 국립동물검역소 및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검역업무를 담당했다. 농림축산식품부로 자리를 옮긴 2007년부터는 축산의 주요 업무를 관장해왔는데, 특히 2011년부터 2015년에 이르는 3년 6개월간은 축산경영과에서 낙농담당 사무관으로 근무하면서 굵직한 낙농관련 현안업무들을 주도해왔다. 특히 수급관리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국단위수급조절제의 도입을 비롯하여, 이전까지는 전무하다시피 했던 국산 가공유제품의 생산 촉진을 위한 가공원료유지원사업, 여기에 육성우 전문목장의 조성 등 낙농가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온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은 우리 낙농역사에 남겨질만한 업적들로 인정받고 있다. 이후에도 2019년부터 3년간에 걸쳐 주중국 한국대사관 참사관을 역임하는 등 국제업무에도 남다른 업무 역량을 선보인 바 있어 국제낙농연맹(IDF) 회원국으로 국제 낙농업무를 맡고 있는 낙농진흥회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만수 신임 전무는 “농식품부 재직 시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