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이번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이재민 및 산불 진화 인력을 위한 우유 및 음료 4만8천개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과 물품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 문진섭 조합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힘든 상황을 이겨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하루속히 피해 지역 주민분들의 일상이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비롯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에 따른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성금 및 물품 지원의 꾸준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강원도의 미래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 도 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 실천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UN 농업식량기구 통계에 의하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과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 9월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지자체·교육청·협회 등 56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내 1천여 유치원·초·중·고교 16만 5천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환경과 지구
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신임 사장이 5일, 산불로 인한 경북 울진군 북면 석호항 어촌뉴딜사업 피해현장 일대를 긴급 방문해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응방안을 지시했다. 4일 밤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시작된 화재가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m로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지역 내 공사 시설인 부구저수지와 석호항 어촌뉴딜사업 현장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공사 관리 시설 피해는 부구저수지의 자동수위측정기와 방수문, TM/TC 선로가 녹고, 석호항 어촌뉴딜사업 해안산책로 데크 일부구간이 전소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 공사는 4일 밤, 불이 번지기 시작하면서 경북지역본부 재해대책상황실을 긴급 가동하고 피해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산불 진화를 위해 노음취입보, 수산취입보, 부구저수지에서 소방용수 공급을 지원하는 한편, 영덕울진지사에서는 울진군에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병호 사장은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사 관리시설로 인한 민간 피해는 없지만,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 중인 이번 산불 상황이 엄중하다”며 “공사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산불 조기진화에 힘을 보태 국민의 안전과 생명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5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동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하고 관내 농축협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농가에 화재가 발생한 농업인 피해가 접수되고 있으며, 농협에서는 피해 농가와 이재민 대상 긴급구호물품을 즉시 공급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성희 회장은 “인력, 금융지원 등 농협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피해지역 복구와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농협중앙회는 서울 중구 본관에서 ‘범농협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하여 이번 산불에 따른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다. 농협은 이와 관련하여 ▶피해복구 및 영농활동 재개를 위한 긴급 무이자자금 지원 ▶피해농가 금융지원(금리 인하, 상환 연기 등) ▶재해지역 주민 지원(생필품, 즉석식품 지원 및 일손돕기) 등 범농협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즉시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용인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을 위한 협력 ▲화훼농가 소득증대와 화훼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 선포식 이후 52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대국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푸드플랜 활성화 정책을 지원하는 공사와 로컬푸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용인시가 협업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용인시 남사화훼단지의 수도권 접근 용이성과 화훼농가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으로 향상된 고품질 재배 기술, 신품종 출하 등 화훼 트렌드를 선
농촌진흥청 박병홍 청장은 21일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박 청장은 지역별 가뭄 현황과 농작물 생육상황 등을 보고받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업으로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작물별 기술 지도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가뭄이 심하면 작물 생육 부진뿐만 아니라, 각종 병해충 발생도 많으므로 작물 피해 예방과 병해충 방제를 동시에 고려하여 기술 지도를 추진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노지채소·맥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장기술지원단(3개반 30명)은 지난 15일부터 노지에서 재배 중인 마늘·양파, 보리·밀 등 월동작물의 생육상황을 파악하고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기술지원을 펼치고 있다. 생육단계별 거름주기와 병해충 방제 등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사전 피해예방 중심의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지역담당관’*을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직무대행 신완식)은 한국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주제로 사례를 공모했다. 농기평은 나주지역의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진 노력으로 이번 공모에 참가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농기평은 나주지역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셀바이오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나주시 4H 연합회를 통해 축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해법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현장의 축산악취를 종전보다 확연히 저감시키는 개선효과를 달성했다. 신완식 원장 직무대행은 “2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축산 악취문제 해결 노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우리 농기평은 축산 악취문제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장문제를 해결해가는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장급 승진 ▲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 ■ 과장급 전보 ▲ 채규한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 과장급 공모직위 임용 ▲ 류승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바이오의약품연구과장
한국마사회는 16일 오전 제38대 정기환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한국마사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리더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정기환 회장은 이 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 등 경영 위기 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경영 정상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 청렴·윤리의식 강화 등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공공성·공익성 강화 및 혁신방안 추진 ▲참여형 경마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지향적인 사업모델 설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청렴하고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ESG 경영 내실화 달성, 말산업·노동 분야 등 관련 시민 단체들이 참여한 회장 직속의‘사회적가치 창출위원회’설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해외 新시장 활로 개척·말산업 R&D 추진, 조직 및 인력 운영 혁신을 통한 청렴 무결한 조직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최우선 과제인 온라인 마권 발매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는 15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정월대보름 온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직원봉사단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오곡밥·부럼 꾸러미 150세트와 쌀 40포대/10kg 등 500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을 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준비한 오곡밥·부럼 꾸러미 세트는 오곡밥, 황율, 대추, 취나물, 가지말림, 무말림, 호박말림, 복음피 등 예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었던 건강식품으로 구성했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어르신들과 시절 음식을 나누며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였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에 힘쓰며, 농업인,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