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영명보육원을 찾아 보육원 아동·청소년들에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민권식 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물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발전: 이도훈 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농업경영: 이백연 전 산들바다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 이사 농업공직: 권순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농업연구관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난 13일 제30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촌발전부문 이도훈씨(64·괴산먹거리연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농업경영부문 이백연씨(64·전 산들바다유기농업영농조합법인 이사), 농업공직부문 권순일 씨(52·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농업연구관) 등 3명이다. 농촌발전 부문 이도훈 수상자는 유기농업 기술 보급과 전파로 지역 친환경농업 확산을 이끌고, 농민들이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틀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내 27개 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농업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였다. 농업경영 부문 이백연 수상자는 유기농민 생산공동체를 조직하여 다품목 협업농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육묘, 공동선별, 기계화 등 생산의 안정성 확보와 산지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판로확보로 지속 가능한 농업경영모델을 제시했다. 농업공직 부문 권순일 수상자는 29년간 꾸준히 사과 품종 개발에 매진하여 재배환경, 소비환경 등에 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16일 오후 경기 의왕시 소재 노인복지시설 마리아의집을 방문해 관계자 등을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수 장관은 마리아의 집을 매년 정례적으로 방문하여 입소자를 위문하였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설 관계자만 면담했다.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 직원들도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15일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사 본사가 위치한 나주시에는 약 100여명의 한센인이 현애마을과 호혜마을에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정착마을에 거주하는 한센인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한센인은 세상의 편견으로 국민이 인권을 보호받지 못했던 대표적인 사례이자 현대사의 아픈 기억”이라면서, “지난 100년간의 아픔을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계기로 따뜻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14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를 찾아 시스템 및 보안 관련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NH통합IT센터는 추석 연휴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운영계획을 수립하고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연휴 기간 중 주요 거래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IT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재식 대표이사는 “연휴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NH통합IT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족 최대 명절을 맞아 전국 농·축협 고객님들께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활한 서비스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오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치와 추석 전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가락시장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과 민생 경제 안정에 매우 중요한 시설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외부의 철저한 방역과 유통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달 17일까지 계속되는 서울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경찰의 합동 특별단속으로 명절 전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오후, 강원도 소재 축산물종합처리장(강원엘피씨)과 고랭지 배추밭을 방문하여 추석 대비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강원엘피씨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 부처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추석 성수기 중 도축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축업은 국민의 먹거리 공급을 담당하는 기간산업으로 방역관리에 대한 책임이 엄중함”을 강조하며, 백신 우선 접종, 선제적 PCR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최근 소·돼지고기 공급이 평년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나, 가정 내 소비 증가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고 추석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추석 이후 도축예정 물량이 추석 전에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9월 18일까지 출하되는 한우암소에 한하여 농가가 부담하는 마리당 도축수수료 15만원을 한시 면제하여 소고기 공급을 추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 차관은 이어서 강릉시 왕산면에 위치한 안반데기 배추밭을 방문하여 추석 성수기 고랭지 배추 작황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8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과 ‘청소년·청년이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8일 오후 4시 30분부터 농정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고, 신명식 농정원장과 김현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청년 및 미래 농업세대 대상 정책·제도 관련 연구 협력 △청소년·청년 대상 농산업 취·창업 지원 사업 및 정책 자문·협의 △농촌 청소년·청년 성장 환경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보·지식 공유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신명식 원장은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의 협업으로 농업·농촌에서 청년과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복지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여 선정·시행하였으며, 농협은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환원과 환경보전 등으로 사회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공급 부족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상반기부터‘창립 60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 60만ml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6월말 기준 2,258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1,188장의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농협은 지난해 연간 누적 24만명에 이르는 임직원이 88만 시간동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무료의료지원과 장수사진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행복버스’, 영농·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 고령농업인 지원을 위한 ‘농업인행복콜센터’등 다양한 농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0년 농협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ESG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일 롱 디멍(Long Dimanche)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만나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규시장 개척에 힘쏟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가능성이 큰 신남방지역 국가 중 하나이다. 수출은 7월말 기준 전년대비 7.8% 증가했으며 주로 조제분유, 고추장, 과일소주 등의 품목이 현지에서 각광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신남방은 우리 농수산식품 시장다변화의 핵심지역이자 수출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이다”라며, “한국 농수산식품의 캄보디아 수출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