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 1일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에 기부하기로 한 통일장학금 3백만원을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 학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일반 장학금을 5년간 5백만원씩 2천5백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하여 현재 작년과 올해 총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고,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통일장학금으로 학업 우수 대학생을 선발하여 5년간 6백만원씩 3천만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거액의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최윤재 前 서울대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수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통일장학금 수여자인 박○○ 학생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잊지 않고 기억하며 열심히 대학 생활을 마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인권변호사가 되어 사회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재 전 서울대교수는 198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2020년 2월까지 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지난 26일 개최한 2021년 한국농림기상학회에서 산림ICT연구센터 장근창 박사가 산림기상학 분야의 연구·개발에 크게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농림기상학회는 산림기상학 및 농업기상학 전반에 관한 이론과 기술의 연구와 응용을 촉진 및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미기후, 국지기후, 산림·농업·수문기상, 생태모형, 농림원격탐사 등 총 10개 전문분과에 대한 학술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농림기상학회 신진학술상을 수상한 장근창 박사는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및 정보 활용기술 개발 등 산림기상학 분야에 관한 핵심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성과로 효율적인 산림생태계 관리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최적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및 정보 활용 기술 개발이 있으며, 이 기술로 2019년 산림ICT경진대회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안전 연구개발 우수성과 선정 등을 수상하며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는 산악기상정보의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공공데이터 포탈과 산림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기상관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0일 오후 전북 장수군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및 추석 대비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농업인들이 정성 들여 키워낸 품질 좋은 과일이 국민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선별과 포장 작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추석 명절용 사과 출하 작업 중인 산지유통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박 차관은 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물가안정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유통시설인 만큼, 방역 관리 지침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개인 방역 관리 철저, 주기적 소독 실시, 거리두기 준수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차관은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우리 국민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과·배 등 성수품을 예년보다 대폭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지자체와 농협에 추석 전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 예방 등 성수품 공급 관리와 수급 안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박석배 상임감사는 지난 27일 ‘제8회 현장 청렴 소통의 날’을 맞아 괴산자연드림파크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자연드림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회장 김정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유통·소비·체험시설로, 박 감사는 지난 7월 구례자연드림파크에 이어 이번에 괴산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하여 생산자 조합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전자동시스템 음료 제조설비 및 신선농산물 APC 물류자동화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친환경 종이팩 생수 보급 등 공사와 지난 7월 체결한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 후속 사항도 확인했다. 박석배 상임감사는 “계약재배 등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아이쿱생협에서 공사가 배울 점이 많다”며, “공사와 생협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감사는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회덕비축기지를 찾아 정기 감사를 통해 발굴한 직원의 예산 절감 노력 등 모범사례를 칭찬·격려하며, “잘못을 지적하는 감사가 아닌 우수한 직원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예방 감사로서의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지역본부(ICA-AP) 이사회에 참여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날 대표연설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의 협동조합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 농협의 활동상을 전달하고,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ICA 2021 세계협동조합대회(World Cooperative Congress)’에 아시아 각국 협동조합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ICA 2021 세계협동조합대회’는 ICA 창립 125주년과 1995년 맨체스터 대회에서 채택된 협동조합의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주관하여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국내외 협동조합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대회기간 중 ICA 글로벌 이사회, ICA 아태지역 총회, 농업분과회의 등을 주관하고, 농협 창립 60주년의 경험을 토대로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정부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컨퍼런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ICA 아태지역 협동조합 간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협동조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는 22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박영범 차관 주재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 농업부문 대비상황 및 태풍 이후 조치계획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22일 11시 당초 직접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던 태풍 오마이스가 태풍 강도를 유지한 체 23일에 제주와 남해안에 상륙하여 통과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기상청 태풍 예보 발표 후 즉시, 지자체와 관계기관에게 농작물, 농업시설 관리철저, 비상근무 실시 등을 긴급 지시하는 한편, 태풍 영향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피해예방요령 문자(SMS) 발송 자막뉴스 송출 등을 통해 긴급 전파했다. 아울러, 박영범 차관 주재로 태풍 대비 상황점검회의(실·국장 참석)를 긴급 개최하고 유관 기관·지자체와 긴밀한 협조 및 비상대응 태세로 돌입한 상태이다. 박 차관은 최근 정체전선에 의해 비가 지속되어 취약해진 지반, 농업용 시설 상황 등을 고려하여 태풍 종료 시까지 특별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고, 특히, 배수장 및 농업용 저수지 관리상황, 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과수원 지주, 덕시설 점검 및 비닐하우스 결박,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18일 경기 화성시 젖소 사육농가를 방문해 로봇 착유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연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허 청장이 방문한 젖소 사육농가(황골목장)는 착유 전 과정을 무인화하는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허 청장은 “농촌 인력난, 사료가격 상승, 부숙도 검사 의무화, 폭염 등으로 인해 올해 젖소 사육농가가 많이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로봇 착유 기술의 국산화로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개체별 실시간 사료 급여량과 유성분을 분석할 수 있게 되면 현재 축산농가가 처해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허 청장은 현장 방문을 마친 뒤 젖소 사육농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허 청장은 “국산 로봇 착유기의 가격 경쟁력과 기기의 완성도를 높여 농가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봇 착유기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이용해 젖소 1마리당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육성우 및 착유우의 사육두수를 줄여 축산업의 환경부담을 줄이고 농가 소득을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라
김현수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강원도 인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상황점검회의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는 어미돼지(모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장의 모돈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것과 강원도 내 양돈농장 200여 호에 대해 농장별 지자체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모돈 관리상의 미흡사항에 대해 한돈협회 등과 함께 집중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수 본부장은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 검출이 지난해에 비해 72% 증가하는 등 급증하고 있어 경기·강원 지역이 광범위하게 오염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설명하면서, “양돈농가는 경작지 출입 및 영농기구·장비 농장 내 반입 금지 등 영농활동으로 인한 오염원의 농장 내 유입 차단에 유의하고, 돈사 출입 전에 전실(前室)에서 손 소독·장화 갈아신기, 손수레 및 모돈사-퇴비사 사이 이동 동선에 대한 집중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수본은 강원 인제 발생농장 주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되었고, 최근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증가하여 멧돼지 발생 주변
홍천한우 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1일 홍천한우 사랑말 모두의 한우 복합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관내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양식 나눔 전달식에서 1백40여만원 상당의 불고기와 가공품을 전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계란을 포함한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물가 동향 등을 살펴보고, 안정적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장을 발로 뛰며 밥상 물가를 점검하여 추석 전 농수축산물 가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