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해당 조례안을 심사한 결과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7월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시가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스마트농업 육성계획의 매년 수립, 기술 연구·보급 및 생산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양성, 스마트팜 시설 설치 지원, 생산물 가공·유통 시설 운영 지원, 스마트농업 종사자 교육·훈련 및 컨설팅,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현재 인천시는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도시근교농업 육성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영 의원은 “인천시는 상위법 시행 이후에도 별도의 조례가 없어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천 농업의 현대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이 인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지난달 29일 제30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건협과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건강약속 5가지, 이렇게 실천해요!”를 주제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금연과 운동, 비만 예방, 균형 잡힌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창작물을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만 1631편(글짓기 4720편, 그림 6911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짓기 부문 대상은 경기 용인 풍덕초등학교 3학년 신민아 학생이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금상은 대구 경동초 3학년 김시은 학생, 서울 대광초 6학년 이서우 학생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충북 청주 미원초 금관분교 1학년 박소윤 학생 등 5명이 받았다. 그림 부문 대상은 경북 경주 황남초 4학년 정아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이 상은 운동과 식습관을 통해 아버지의 금연 도전을 그린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금상은 서울 잠동초 1학년 이시은 학생, 서울 공연초 4학년 윤재인 학생이, 은상은 대구 침산초 1학년 안
순창발효관광재단(대표 선윤숙)과 순천 청암대학교 웰니스문화관광학과(학과장 오기훈)가 지난달 29일 순창발효관광재단에서 순창형 농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창의 고유한 발효문화 자산을 활용해 농촌관광과 웰니스 관광을 융합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홍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 확산, 웰니스·문화·관광 분야 산학협력 강화, 순창 발효문화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학과의 전문 인력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의 현장 노하우를 결합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현장실습·인턴십 기회를 확대하고, 순창의 독특한 발효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한다. 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학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하면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청암대와의 협력은 순창의 발효문화와 웰니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축산 농가에게 희망을, 드림파트너 농협사료’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감동·기술혁신·사람중심·가치창출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내용의 농협사료 ‘비전 2030’을 선포했다. 농협사료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은 1일 농협사료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농협사료 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협사료는 비전선포식을 통하여 2030년까지 판매량 400만톤과 시장점유율 20% 달성을 통하여 대한민국 대표 사료회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국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축산농가의 희망이 되는 드림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4대 핵심 추진 과제로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 △스마트 기업으로의 전환, △사람 중심 조직으로의 혁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제시했다. 농협사료는 판매량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축종별 맞춤형 전략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영업을 활성화 하고, 공장 자율화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하여 원가 절감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이 9월 이달의 해양유물로 1624년 대명(對明) 해로사행의 여정을 그린 기록화 제항승람(梯航勝覽)을 공개했다. 이 화첩은 조선 인조 2년, 정사 이덕형(1566~1645)을 필두로 한 사절단이 북경으로 향하던 여정을 담은 귀중한 사료다. 17세기 초반 동아시아는 요동 점령, 인조반정 등으로 국제정세가 급변했다. 조선은 인조의 책봉을 받기 위해 사절단을 파견했으나, 후금의 요동 장악으로 전통적인 육로 사행이 불가능해졌다. 그 대안이 바로 해로사행이었다. 1621년부터 1637년까지 이어진 총 40회의 해로사행 가운데, 1624년 사행단은 의주 선사포에서 출항해 가도·석성도·여순구를 거쳐 산동반도 등주에 상륙했고, 이후 북경으로 향했다. 제항승람은 이러한 항로와 여정을 화폭에 담은 기록화다. 이번에 소개된 화첩은 총 25폭의 그림과 서문·발문을 수록한 2권본으로, 지금까지 전해진 사행 기록화와는 다른 판본이다. 특히 서·발문이 온전하게 남아 있어 제작 배경과 목적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라는 점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 당시 기록화 제작에는 두 가지 의도가 있었다. 첫째 험난한 여정을 함께한 사절단의 우의를 기념하기 위해서였으며,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지난 30일, '국내산 오리고기와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전국 오리 미식로드'를 주제로 경기도 부천시 부천대학교에서 '2025 오리백선 요리대회' 본선 경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본선 경연에는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된 1차 전국예선에 지원한 총 60여 개 팀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서류심사)을 통과한 본선 진출 19개 팀이 참여하여 각자 오리고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아낸 레시피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오리백선 요리대회의 영예의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자는 충청대학교 육동연, 김희준 팀이 수상했다. 대상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이근서, 이나경 팀, 송곡관광고등학교 이서은 학생 ▲최우수상 경동대학교 이정수 학생 외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최용호 학생 ▲우수상 서울여자고등학교 이서아 학생 외 부천대학교 임하나, 박준우 팀 ▲장려상 양천고등학교 최율 학생 외 우송대학교 김지혁, 강준빈 팀이 수상했고, 이외 덕이상 입선은 총 10개 팀이 차지했다. 농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한 육동연, 김희준씨는 부추와 흑마늘을 이용한 오리무스 스테이크와 야채쌈, ABC퓨레을 선보였으며, 영양 균형이 잘 맞는 모두의 입맛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27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27일, 국내 증시는 소폭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5% 오른 3,187.16포인트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0.01% 상승한 801.72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원, 코스닥 약 6조 6천억 원 수준으로 전일과 비슷했으며, 시가총액은 코스피 2,603조 1천억 원, 코스닥 414조 9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징적인 점은 대형주 중심의 조정 흐름 속에서도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졌다는 점이
언론 통합 플랫폼이자 인터넷신문사 제보팀장을 운영 중인 더에이아이미디어는 8월 26일 NZSI INDEX 기반 시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편집자주] NZSI INDEX는 왜곡된 시장 정보에서 벗어나, 개인 투자자를 위한 공정하고 실질적인 투자 기준을 제시합니다. NZSI INDEX에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본시장의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 지수변경 : 1,000을 기준으로 종목 기여도 동일 반영 ★ 기 준 가 : 2024. 12. 20 / 1차 개편 : 2025. 04. 01 ★ 평가기준 : 20개 종목 X 5개 항목 (건전성, 안전성, 성장성, 위험도, 기대값) X 10등급 (A3 ~ D) 2025년 8월 26일, 국내 증시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5% 하락한 3,179.36포인트로 마감하며 약세를 나타냈고, 코스닥 지수는 0.46% 상승한 801.6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을 이어갔다. 거래대금은 코스피 약 11조 원, 코스닥 약 6조 6천억 원으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코스피 2,597조 4천억 원, 코스닥 414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대형주 중심의 하락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뚜렷
어깨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어깨회전근개파열'이 꼽힌다. '어깨회전근개'는 어깨관절 주위에 자리한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 견갑하근이라는 4개 근육의 복합체를 뜻한다. 이들은 어깨관절의 안정성과 움직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여러 원인들로 인해 조직에 손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박근민 원장은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 팔을 크게 휘두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어깨 운동을 하는 것 등이 어깨회전근개를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신체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 조직이 약화되어 작은 충격만 받아도 조직이 파열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조직의 형태학적 이상, 외상, 혈액순환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어깨회전근개 조직이 견봉과 상완골 사이에서 반복적인 물리적 압박을 받으면서 점차적으로 파열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깨회전근개에 파열이 생기면 어깨에 통증이 지속되고, 어깨 근력 약화, 어깨관절의 움직임 제한, 야간통 등이 나타난다. 또한 팔을 들어 올릴 때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증상도 발생할 수 있으며,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장애청소년 가정, 다문화 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동행, 청소년 꿈여행’에 함께할 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 공사는 여행기회를 얻기 힘든 관광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여행을 통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과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청소년 꿈여행은 모두 당일 일정으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애니메이션 박물관 등 진로체험을 하는 ‘춘천 진로 탐색 여행’ ▲임진각과 통일동산 등에서 분단의 역사를 배우는 ‘파주 DMZ 교육여행’ ▲고래 따라 떠나는 ‘울산 해양탐구여행’ ▲선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안동 인문학여행’ ▲금오산에서 즐기는 ‘구미 힐링 자연여행’ ▲일일 해군이 되어보는 ‘창원 해양체험여행’ ▲‘전주 역사여행’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청소년 꿈여행은 무료로 운영하며 일정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애청소년 또는 청소년(9~24세)을 포함한 다자녀ㆍ다문화ㆍ조손ㆍ한부모 가정 등이면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