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일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ICC에서 ‘제1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전세우 전무이사를 비롯해 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조합장,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 보은옥천영동축협 구희선 조합장, 함안축협 조정현 조합장, 나주축협 나상필 조합장, 고성축협 송명근 조합장 등 농협 임직원들과 수상자 및 가족들, 언론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농협사료를 이용하여 우수한 사양성적을 거둔 농가를 선정해 그 노고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에서 선정된 17농가는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도체중 등 객관적인 출하성적 지표에만 중점을 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이러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명예롭고 가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규농장 구철규 대표(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12.0㎠, 도체중 525.2kg)는 근내지방도 최우수, 한마음농장 강덕규 대표(근내지방도 8.1, 등심단면적 109.9㎠, 도체중 559.2kg)는 도체중 최우수, 흥일목장 김영관 대표(근내지방도 7.7, 등심단면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12월 5일 『NARS 현안분석』을 통해 "다크패턴으로부터의 온라인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규제와 대응책 강화를 촉구했다. 다크패턴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숨겨진 눈속임 요소로, 사용자가 의도치 않게 정기구독에 가입하거나 개인정보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는 이용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문제로, 국내외적으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내외 규제 현황미국은 2024년 기존 연방거래위원회법을 개정하여 소비자의 명확한 동의 없이 이루어진 정기구독을 금지하는 '네거티브 옵션' 규정을 강화했다. 유럽연합(EU) 역시 「디지털서비스법」, 「디지털시장법」, 「데이터법」 등을 통해 다크패턴을 금지하며 법적 대응을 강화해왔다. 한국은 올해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통해 다크패턴 금지 규정을 도입하고, 개인정보 다크패턴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하지만 다크패턴 문제는 점차 다양화되고 교묘해지며, 여전히 체계적인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강화된 대응 필요성보고서는 다크패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검토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3일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한우농장(41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22번째 발생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제한, 임상검사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은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2월 3일 20시부터 12월 4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보은 및 인접 5개 시군(옥천·청주·괴산·상주·대전 동구) 소재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보은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향후 3주간 충북 평균기온, 발생농장 흡혈곤충 미관찰 및 항체 형성기간 등 고려 시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우리나라에서 동물복지 인증 목장의 원유는 1% 정도이며 이중 HACCP 인증과 무항생제 인증까지 받은 5개 농가의 원유로 생산한 밀크 온 밀크 제품이 있다. 행복드림영농조합(대표 이국하)은 2018년 사람과 소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를 모토로 설립되어 동물복지 인증 밀크 온 밀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 클레임 제로 지향 목표 : 설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며 클레임 제로를 강조한다. 전구간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 : 일반적인 유업체는 원유수급용 탱크로리(집유차)에 냉각 기능이 빠져있는데 비해 집유차에도 냉각 기능을 도입해 전구간 원유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했다. 원유관리용 콜드체인 시스템은 농가의 냉각기와 집유차량 등의 원유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이상이 발견되면 관리자 단말기로 내용을 전송해 신선도 관리를 용이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콜드시스템을 적용하면 농장의 냉각기 온도가 5도씨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락(Lock)이 걸리면서 집유차로의 원유 이동이 차단되며, 실시간으로 원유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행복드림영농조합의 동물복지 인증 밀크 온 밀크 제품을 구매하려면 네이버에서 밀크 온
행복드림영농조합에 납유하는 대진목장과 신대진목장이 저탄소 축산물 농장 인증을 받았으며 밀크온밀크라는 동물복지 무항생제 우유로 전량 생산되고 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란? 생산 과정에서 저탄소 축산 기술을 적용하여 축종별 평균 배출량 보다 10% 이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경우 인증하는 제도이다. 젖소 농가의 경우 1마리당 우유 생산량 향상과 가축분뇨관리 등을 통해 일반농장 보다 온실 가스 배출을 평균 18% 감소시키는 성과를 보였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범적이고 청결한 농가라는 사전 검증이 필요하여 ‘무항생제’, ‘식품안전관리(HACCP)', '깨끗한 축산농장‘ 등 축산물 인증.지정제도 7개 중 1개 이상을 취득해야지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충남권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의 도입 예정 대표 목장으로는 대진.신대진목장이 있는데 이 목장은 ‘동물복지’, ‘무항생제’,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매우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농장으로 국내 젖소 농가의 차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진·신대진목장의 우유는 곧 국내 최초로 저탄소 축산물 인증 우유로 판매 될 예정이다. 대진.신대진 목장 전대규 대표는 친환경을 실현하고 온실가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인공지능 기반의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 ‘KBM4’ 개발을 완료했다. 소 도체 등급판정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객관적인 품질 정보 제공 확대를 목표로 개발된 이 장비는 2025년부터 작업장에 보급되어 시범사업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부터 현장 시험과 연구를 통해 성능을 지속 고도화한 결과, 소 도체 기계 품질평가 장비는 품질평가 항목 중 5가지*를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용자가 소 도체의 등심단면을 촬영하면 인공지능과 영상판독 기술을 통해 육질등급이 계산되는 체계로 시간당 최대 100두까지 판정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출하 농가는 알림톡, 축산물원패스 등 문자 기반으로 품질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소 도체 품질평가 장비가 현장에 적용되면 실제 판정받은 등심단면 이미지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어 품질평가 제도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산업계 전반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을 위해 소 도체 기계화 품질평가가 산업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다양한 유통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이하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오리자조금)는 국내산 오리 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한 오리스톡을 출시하여 2024년 12월 2일(월)부터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국내산 오리 100%를 사용한 오리스톡은 2024년 10월 17일 특허실용에 등록되었으며 특허 받은 제조방법으로는 ‘침지 > 가열 > 여과 > 1차 냉각 > 2차 냉각 > 지방제거 > 냉동보관’ 순으로 오리스톡 육수를 얻어내는 방식이다. 오리스톡은 한 병으로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대중화 되어있는 치킨스톡 시장을 겨냥하여 차별화 되는 감칠맛과 깊은 맛을 구현해 냈고,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롭게 활용하여 계열사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발되었다. 오리스톡은 면 요리, 국물요리, 볶음요리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사용방법 및 용량은 1인분 기준 1큰 술(약 10g), 물에 희석하여 사용할 경우 오리스톡 : 물 비율을 10(g):250(ml)으로 사용하면 깊고 풍성한 맛을 낼 수 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7일 인천시 중구 제1국제업무단지(IBC-1)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우측부지에서 스마트 레이싱파크(9.81파크 인천공항)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권혁진 서울지방항공청장을 비롯한 지역 및 업계 주요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레이싱 테마파크는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약 6만㎡ 사업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총사업비 850억원 규모의 대규모 테마파크로, 지난 2021년 공사와 ㈜모노리스가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핵심 콘텐츠인 그래비티 레이싱은 국내 스타트업 ㈜모노리스가 독자 개발한 최대 40km/h 속도를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스포츠로, 증강현실(AR) 기술과 온라인 게임 요소를 접목해 현실과 디지털이 결합된 새로운 스포츠이다. 메인 액티비티인 레이싱 코스와 트랙 외에도 실내 서바이벌 게임, 게임형 범퍼카 등 다섯 가지 서브 액티비티를 비롯해 브랜드 스토어 및 F&B 시설 등이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레이스파크는 파라다이스시티 및 올해 초 오픈한 인스파이어 등과 더불어 대규모 복합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6일 안성팜랜드 종합행사장에서 열린 제 21회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농가가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을 포함해 총 7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전국한우경진대회는 전국 10개 권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암소들이 최종 결선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로, 한우 암소 개량과 한우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사료 이용 농가들은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우 개량 수준과 농협사료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암소개량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가 여러분의 땀과 열정의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지난 18회부터 대통령상을 꾸준히 수상한 것은 농협사료와 농가들이 함께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협사료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지원을 통해 축산 농가의 성공과 한우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지난 4일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도 대통령상, 국무총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국정감사 지적 사항과 입법 미비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로 ‘농업기계화 촉진법’, ‘동물보호법’, ‘가축전염병 예방법’3건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농업기계화 촉진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농업기계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도록 현행법을 구체화하여 농업기계 전문인력의 자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함께 발의한「동물보호법」은 등록 대상 동물 또는 기증·분양하는 동물이 개·고양이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동물인 경우 시·도지사가 중성화 수술을 하거나 수술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유실·유기 동물 개체 수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보건과 안전에 대한 위협을 방지하도록 했다. 송 의원은 지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림부가 시행하는 유기동물·실외견 중성화 사업의 집행률이 저조한 점과 무리한 목표 설정으로 사업에 차질을 빚은 점을 지적하고, 이를 제고하기 위한 자체 점검 및 개선 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가축전염병 예방법」은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일시 이동 중지 기간 또는 이에 준하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간에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