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깐마늘, 마른 멸치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요구되지 않는 단순처리 업체의 식품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깐마늘, 세척 양파 등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135개소와 마른 멸치, 염장 고등어 등 단순처리 수산물 생산업체 1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청결관리 ▲작업자의 위생복, 위생모 착용 여부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지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절임배추, 과메기 등 겨울철에 소비가 증가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안전한 농·수산물 생산을 위해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정부-한우농가-유통업체 동참 가정의 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개최 5.1(수)~5.9(목),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50% 한우 할인 판매 5.7(화)~5.10(금),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 전국 16개 한우 브랜드 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맞이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ㅇ세일’ 행사는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600여 개 매장이 참여해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8만 3천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5.2~5.5), 이마트(5.1~5.6), 홈플러스(5.1~5.9), 롯데마트·롯데슈퍼(5.1~5.8), 이랜드 킴스클럽(5.1~5.9), 현대백화점(5.1~5.6), 탑마트(5.1~5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호철)은 지난 27~28일 양일간 5·16 도로변의 제주마 방목지에서 열린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여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 이번 축제는 제주의 고유자원인 제주마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축산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우리 축산업의 우수성 홍보와 말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제주산 말고기 등급제 홍보를 비롯해 쇠고기·돼지고기 등 다양한 축종의 등급별 모형전시, 축산물 품질·이력 및 유통 정보 활용, 축산물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기관 누리소통망(SNS) 소개 등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 이호철 지원장은 “이번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 홍보 행사를 통해 제주산 축산물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23일 충북농협에서 주최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여러 단체가 함께하여 총 1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을 비롯하여 괴산군, 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등이 있었다. 여러 유관기관이 모여 진행된 농촌일손돕기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 마을에서 진행되었다. 100명이 넘는 참여 인원이 마을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방문하여 고추밭 작업, 순치기, 꽃따기, 비료주기 등의 농사일을 도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의 직원들은 마을의 일손이 부족한 배농가를 방문하여 비료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광영 지원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로 지역농촌에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농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조성 사업대상자로 충청남도를 선정하고, 반려동물 연관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원-웰페어 밸리’는 작년 8월 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반려동물 연관산업 전반의 제품·서비스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제품의 기호 등을 실증하고, 제품 연구개발,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는 실증 종합인프라 시설(‘24~’27년 조성, 약 400억원 규모)이다. 농식품부는 시·도를 대상으로 ‘원-웰페어 밸리’ 조성 사업대상자 공모(1.14~4.4, 4개 시·도 응모)를 진행하였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서류→현장→대면) 심사·평가를 거쳐 충청남도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남도는 조성계획 타당성, 실현 가능성, 운영계획 적정성, 반려동물 양육·복지계획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원-웰페어 밸리’의 체계적 추진 및 차질없는 조성(‘27년 준공)을 위해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 등과 협업해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행안부에서 주관하는2024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 가운데 인사·조직·예산 등 운영에서 대폭적인 자율성을 갖는 기관을 말하며, 한농대는 국내에서 운영되는 대학 중 유일하게 책임운영기관으로 2008년에 지정되어 매년 평가를 받고 있다. 한농대는 2019년 종합평가에서 A등급 도약기관으로 선정된 후 2020년 최우수기관 S등급을 달성하였으며 그 이후로 2024년까지 A등급을 지속적으로 획득해 6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평가대상 연도인 2023년 한농대 주요 성과로는 ▲ 사회통합전형 신설 등 맞춤형 입시전형 개편으로 4년 연속 하락하던 입시경쟁률 반등(2.99대 1), ▲ 농어업 인식과 대학 인지도 제고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홍보 추진으로 대학 인지도 상승(전년 대비 29.0%p 향상), ▲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2년 연속 전국 1위 수상 등이 있다. 정현출 총장은 “미래 농어업을 이끌어 갈 청년 리더를 양성하며,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임운영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하담)는 5월 가정의 달과 5월 2일 오리데이를 기념해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2일간 오리자조금이 운영하는 공식몰인 오리덕몰에서 ‘2024 오리데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소포장 제품 등으로 구성해 총 2kg 패키지 오리고기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가에 판매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행사는 선착순으로 준비된 물량이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리자조금은 금번 기획전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오리고기 생산을 위하여 노력중인 사육농가를 응원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오리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하담 위원장은 “가정의 달과 오리데이를 기념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 가족이 오리고기와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질병 정보 공유 등을 위한 상반기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분야별 협의체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 검역본부는 현장 수의사를 비롯해 생산자 단체, 산업계,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등 각 분야의 위원들에게 ‘23/24년 동절기 고병원성 AI 진단 및 발생 현황, 바이러스 특성 결과를 설명하고, ’25년 이후 중장기적 AI 연구 방향과 과제 내용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저병원성 AI의 발생 및 백신현황, 최근 해외 포유류에서의 고병원성 AI 감염 사례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연구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이윤정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이번 상반기 협의체 회의는 AI의 발생과 진단 정보를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 생각하는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하반기 협의체 회의는 이를 토대로 향후 수행할 연구 과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봄을 맞아 일일 최고기온이 연일 상승하는 가운데,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주의보가 떨어졌다. 특히 봄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 및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와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계절이기에 봄 환절기 면역력 관리가 중요하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생활 습관부터 식습관 개선까지 다양한 방안이 존재한다. 달래나 냉이, 주꾸미 등 봄 제철 음식이나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 식재료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중 ‘국민 메뉴’인 돼지고기는 체력 보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많이 포함돼 대표적인 면역력 강화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돼지고기, 영양소 풍부해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 돼지고기에는 항피로비타민이라 불리는 티아민(비타민 B1)이 풍부한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신체의 면역 세포 생성에 필요한 아연과 철분, 류신, 라이신 등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 기능을 향상시키는 셀레늄은 육류 중 돼지고기에 가장 많이 들어있다. 이러한 아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가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강원랜드,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함께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여성 임원 할당제 목표 달성을 통한 정부 정책 이행과 레저 공기업 간 공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2개 기관과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구성, GKL 인재개발원에서 첫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개 기관에서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27명이 참석하였는데 여성 리더의 섬세함과 자원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코칭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교육 참석자는 “조직 내 여성 관리자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성별을 떠나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십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동종업계 여성 관리자 간 소통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동 교육 협의체를 통하여 3개 기관이 상호 발전해나가고 기관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