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생활에서 밀접하게 사용되는 주방세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 제조업체 총 400여 곳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6개월간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와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 자가품질검사를 직접 수행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위생처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업체 점검과 함께 생산·수입량이 많은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타월·행주·면봉 등과 세균수 기준 초과로 부적합 이력이 있는 위생물수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등 660여 개 위생용품을 수거하여 기준·규격 적합 여부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위생용품제조업체 등 654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용품 관리법’위반으로 7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작업기록 미작성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국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신메뉴 품평회를 개최하여 대상 업체는 그랜드 델리(인터콘티넨탈호텔) 등 우수업체 3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루쌀을 원료로 베이커리 분야에서 신메뉴를 개발해왔으며, 대한민국 제과·제빵 명장이 운영하는 4개 제과점(김영모 제과점, 김덕규 과자점, 엘리제 제과점, 베비에르 에프앤비)을 포함한 전국 30개 유명 제과점에서 120개 신메뉴를 개발했다. 이번 품평회는 사업 참여업체들이 개발한 대표 신메뉴를 2개씩 출품하고, 15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맛과 창의성,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품평회의 대상은 그랜드 델리(솔잎 쌀 무스 케이크, 오미자 플라워 쌀 데니쉬)가 차지했다. 인제홍 심사위원장은 “가루쌀 원료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서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졌다. 특히 대상을 받은 그랜드 델리의 솔잎 쌀 무스 케이크는 가루쌀 특유의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케이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제과 및 제빵 분야에서 각각 더 델리(나 바나나, 말차 쌀 맘모스)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막걸리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과 전통주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춘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막걸리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술”이라며, “막걸리가 K-푸드의 대표 수출 품목이 되어 전 세계인이 막걸리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막걸리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가 성공하도록 모두 함께하자”라고 요청했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9일 전남 장성군 소재 유기농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참든건강과학(대표 심재근·천향희)을 방문하여 유기농 야채수, 건강과채음료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유기가공식품 판로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김항술 관장을 만나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대상 품목 선정 고시안(수입기여도 포함)에 대해 5월 13일~6월 3일까지 22일간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제도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 증가로 인해 가격하락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하여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농업인 등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품목별 총수입량,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부터의 수입량, 국내가격의 세 가지 요건이 동시 충족될 경우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되며, 매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은 해당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 이전부터 재배 또는 사육한 농업인등에 대하여 기준가격대비 당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에서 수입기여도(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수입증가가 가격하락에 미친 정도) 등을 감안하여 지급하게 된다. 2024년도는 총 106개 품목(모니터링 품목 42개, 농업인등의 신청품목 64개)에 대하여 조사·분석하였고, 한우·육우·한우송아지·녹두 4개 품목이 지원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3일부터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의 2024년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창농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에 특화된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으로,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생은 7기에 해당한다. 교육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보육센터별 52명)으로 6월 20일(목) 15시까지 모집하며, 이후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사전 교육을 진행한 후, 9월부터 4개 보육센터를 통해 20개월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초이론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과정 6개월, 경영형실습과정 12개월로 구성된다. 기초이론교육에서는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ICT)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4년 2월 22일에 ‘수출목적의 동물용의료기기 및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고시를 제정했으며, 5월 9일에 동물용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 업체에 대해 고시에 따른 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심사를 완료하고 업계 최초로 인증서를 발급했다. 국제적으로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포함) 제품의 안전성·유효성 확보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지면서, 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지엠피(GMP)) 인증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동물용의료기기 업계는 해당국 수출을 위해 지엠피(GMP) 인증 규정 마련을 요청한 바 있다. 동물용의료기기(체외진단의료기기 포함) 지엠피(GMP)는 제조업체가 생산·판매하는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유효하며 사용용도에 적합한 품질을 유지하고 일관되게 제조·판매되는 것을 보장하는 인증제도이다. 동물용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원재료 보관, 제조소 오염방지, 제조시설·인력 관리, 품질검사, 제품보관 등을 위한 기준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제품을 제조하여 일관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안전성·유효성이 보장된 제품을 생산할수 있도록 하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산 치즈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7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올해는 ‘세계 우유의 날(6.1.)’에 맞춰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과 사단법인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는 2006년부터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를 개최해 국내 낙농가에서 만든 다양한 치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경연대회 참가 대상을 낙농인 외에도 국산 원유로 치즈를 생산하는 대학, 산업체, 일반인까지 확대했다. 접수 일정은 5월 27~29일까지 3일간이며, 방문 혹은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로 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은 출품 치즈의 맛과 향, 조직감, 외관, 창의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 총 11점 선정한다. 시상식은 5월 3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출품 치즈 전시는 6월 1일과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세계 우유의 날’을 맞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는 ‘2024 밀크&치즈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연대회에 출품된 다양한 치즈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찢어먹는 스트링 치즈, 구워 먹는 할루미 치즈, 풍미가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부위라고 할 수 있는 눈은 피부가 얇고 눈썹내림근 등 구조적인 특성으로 인해 쉽게 처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심미적으로 주름이나 처짐이 심할 뿐만 아니라, 속눈썹이 찔리거나 시력 약화 등 기능적인 문제점이 함께 동반되어 일상의 불편함이 생기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 눈리프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여겨지고 있다. 특히 눈을 뜨는 힘이 약해지면서 치켜 뜨는 버릇이 생기거나, 이마주름까지 생기는 등으로 인해 처진눈 리프팅을 통해 교정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리팅성형외과 부산점 유한수 원장은 “처진눈에 활용되는 리프팅은 크게 상안검수술과 눈썹하거상술, 하안검수술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눈썹의 처짐과 이마주름이 심한 경우 이마거상까지 고려해 볼 수 있다. 상안검이나 눈썹하거상술은 상안검거근을 당겨 눈썹처짐이나 안검하수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방법의 차이는 눈 모양 변화에 있는데, 쌍꺼풀이 생기는 등의 변화가 큰 상안검 수술에 비해 눈썹하거상은 큰 눈매 변화 없이 자연스럽게 또렷해지는 효과가 특징이 있다. 또한 하안검은 눈 밑의 올록볼록한 지방, 그리고 눈 밑 주름 등
보톡스라고 하면 보통 노화로 인해 주름을 펴는 목적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부위 별 고민으로 인해 시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각턱이나 겨드랑이 땀, 주름 개선 등 다양한 부위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민점을 파악하고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미의원 마포점의 김세환 대표원장은 “주름 보톡스는 피부에 주름을 만들게 되는 근육 자체를 마비시켜 주름을 없애는 시술로, 숨겨진 주름, 즉 가만히 있을 때 보이지 않지만 웃을 때 만들어지는 주름 제거에 효과적이다. 사각턱 보톡스는 턱근육이 발달하여 사각으로 보이는 얼굴을 보톡스 주사를 통해 근육의 볼륨을 줄여주고 갸름하게 보일 수 있도록 돕는 시술이다. 이는 흔히 잘 알려진 시술인 만큼, 시술의 부작용이나 생활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모근 보톡스는 뭉치거나 결리는 승모근을 보톡스 약물작용으로 사이즈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보다 슬리밍하고 아름다운 어깨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종아리 보톡스의 경우에는 종아리 알통의 부피를 줄어들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술로, 종아리 축소술과 같은 수술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경우에 시술을 고
나이가 들며 피부 노화가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안 외모를 선호하는 만큼 동안의 요소 중의 하나인 피부 관리에 관심을 쏟을 수 밖에 없다. 늘어지는 피부 탄력과 잔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꼼꼼하게 홈 케어도 해보지만, 빠른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피부과에 내원하여 쁘띠 케어를 비롯한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본피부과 안용섭 대표원장은 “그 중 써마지 FLX 리프팅은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가 진피까지 도달하여 콜라겐 재생 및 수축을 일으키며 주름 개선과 피부 타이트닝,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잔주름 개선 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과 피부결 개선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져 고민인 경우, 잔주름과 넓어진 모공, 피부결 개선을 워하는 경우, 수술없이 주름 개선과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써마지 리프팅을 통해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써마지 FLX 리프팅의 시술 원리는 시술팁을 피부 위에 안착시켜 진동 및 쿨링 기능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고주파 열 에너지가 깊숙히 침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때 고주파 열 에너지와 쿨링 시스템이 함께 피부에 작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