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제적인 손실방지와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을 위한 ‘추계 가축예방주사’를 시행한다. 예방주사는 4일부터 11월 7일(5주간)까지이며, 광견병 예방접종은 4일부터 10월 17일(2주간)까지 시행된다. 이번에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총 8종 910천두로 소전염성비기관염 2,800두, 돼지열병·단독혼합백신 68,400두, 돼지유행성설사 4,400두, 광견병 5,400두, 닭 뉴캣슬병 800,000수, 꿀벌 기생충구제 28,800군이다. 시행방법으로는 소 및 돼지는 공수의사가 관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예방접종하고, 개(광견병)는 관내 동물병원(140개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닭 뉴캣슬병은 사육농가에, 꿀벌은 양봉농가에 직접 약품이 배부된다. 참고로, 예방접종비는 소·돼지 예방주사는 무료이고, 광견병은 두당 2,000원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