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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성난청 및 이명 증상, 제대로 된 치료 위해 주의할 점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난청이나 귀에서 삐하는 소리가 오래 나는 이명의 경우, 오랜 기간 앓아온 이들이 많은 질환이다. 심지어 본인은 10년, 20년 이상의 이명을 앓아왔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이러한 증상을 오래 가지고 있는 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청력에 대한 손상이나 이명과 같은 증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고 고착화되어 당사자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이다.

 

성북미올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최윤영 원장은 “이는 평소에 이러한 증상이 없었던 이들도 이명과 난청은 주의해야 할 요소다. 돌발성 난청은 갑작스럽게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증상으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기에 연령대와 생활습관에 관계없이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치료는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에 입원을 통한 집중 치료로 후유증을 예방하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병원에서의 정확한 검사와 체계적인 진단이 뒤따라야하며, 개인별 맞춤 청명 솔루션을 통해 하루 2회 이상의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한의학적 관점에서의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학이나 한의학적 통합적인 관점에서는 청력 기능 회복을 위해 환자 개개인의 생활 습관과 청력 상태, 건강을 파악하여, 질환을 유발하는 환경적인 문제와 개인의 생활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여 증상을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도록 돕는다.”라고 덧붙였다.

 

검사 시에는 순음청력검사, 이명도 검사를 통해 청력 손실 유무와 형태 등을 제대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내시경을 통해 중이염, 고막손상, 외이도염 등 귀 자체에 질환이 없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또, 정신적, 국소적 원인을 나눠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데, 귀에 나타나는 문제 이외에도 턱관절, 경추의 틀어짐, 척추의 틀어짐 문제로 인해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고 귀에 대한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최 원장은 “해당 사례에는 청력 치료와 함께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추나요법이나 도수치료와 같은 신체 구조적 개선 치료를 통해 귀에 원활한 혈액공급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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