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대선공약은, ‘농업생산액의 42%’, ‘농촌경제의 버팀목’, ‘국민 식량공급원’으로서의 축산업에 대한 가치 인식이 먼저입니다"
축산관련 대표자(축산관련단체협의회, 전국축협운영협의회, 축산분야학회협의회)들은 4일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실(국회 본청)에서 개최된 황영철 의원(새누리당, 홍천․횡성) 주재 대선공약 관련 정책간담회에서 이 같이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한 목소리로 소외된 축산업의 가치를 새로이 새우고 이에 걸 맞는 대선공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이와 관련 범축산업계 대표자들은 현재 50% 이상의 축산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무허가 축사 양성화 특별조치,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 FTA 무역이득 공유제, 농림부처내 축산부문 조직강화, 협동조합중심의 축산계열화 촉진 등 대선공약 핵심 요구사항들을 전달하였다.
황영철 의원은 새누리당 내에서 축산부문 직능대표를 맡은 만큼 새누리당 대선공약에 축산업계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새누리당 직능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의원(새누리당, 김포)이 참석하였으며 정치불신은 무책임한 약속에서 비롯된 것이며 축산업계의 염원을 반영하여 지킬 수 있는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축산업계는 새누리당 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각 정당대표 면담을 진행해 나가면서 대선공약에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