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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이동필 장관 내정을 환영하며

전국한우협회 성명서

농림축산부장관으로 이동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30여 년간 국책연구기관에서 전문적 식견을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고, 농업 정책연구와 현장을 함께 이해하는 종합적·합리적 사고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위기에 빠진 축산업의 회생을 희망하며 전국한우협회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전국한우협회가 발표한 성명서 내용.

 

이동필 장관 내정을 환영하며!

한우농가의 시름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는 지금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한우농가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이동필 신임 내정자는 우리 농축산업에 정통해 이제까지 정책수립에 직접적으로 큰 기여를 해왔기에 이번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 농축산업 부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우산업은 지난 2010년부터 한우가격이 낮게 형성되면서 생산비 이하에서 형성된 소값을 견디지 못한 2만 5천여 농가들이 폐업을 해야만 했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많은 농가들이 폐업직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사료값 인상이 불가피 하기에 앞으로의 미래가 정부 정책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서 한우농가들은 박근혜 정부와 이동필 장관 내정자에게 실날같은 희망마저 걸고 싶은 심정이다. 특히 한미 FTA, 한EU FTA 등으로 우리 축산업이 큰 위협을 받고 있는데, 박근혜 당선인은 무역이득공유제와 직불금 인상을 약속한 바, 15만 한우 농가 뿐 아니라 전체 축산농가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박근혜 당선인은 최근 정부조직개편안에서 식품안전 일원화 업무에 대해서는 현 농림수산식품부의 식품안전 기능을 식약처로 이관하는 의견을 내놓아 축산인을 비롯 전체 농업인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러한 사안을 심도있게 고려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민에게 약속을 지키는 정부가 되도록 이동필 장관 내정자에게 당부하는 바이다. 그리하여 도탄에 빠진 대한민국 한우산업과 축산업의 희망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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