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는 6월 21일 오후2시30분 aT센터에서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 증권교부식을 개최했다.
이 단체보험을 통하여 344개의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앞으로 1년동안 대금 미회수 위험 없이 수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 플러스 단체보험은 aT를 보험계약자로, 농식품 수출업체를 피보험자로 하는 중소기업 전용 보험으로서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보장금액(최대 5만불) 범위내에서 전체 수출거래에 대해 해외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지 못할 때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는 편리한 상품으로 보험계약자인 aT에서 가입보험료를 100% 지원하고 있어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보험료 부담없이 수출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한 것이 큰 특징이다.
aT는 단체보험 외에도 올해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환율하락시 무역보험공사에서 보험금을 지급(최대 외화당 20~80원 한도 범위내)하고, 환율 상승시에는 환수금이 면제되는 상품인 신규 옵션형 환변동보험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