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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농진청, 8일 '지역특화 축종의 발전전략' 심포지엄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8일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에서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동물유전육종연구회(회장 이정규 경상대 교수)와 함께 ‘지역특화 축종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오랫동안 사육하기는 했으나 한우, 젖소, 돼지, 닭 등과 비교해 발전이 덜 된 칡소, 제주흑우, 유산양, 흑염소 네 축종을 선정, 각 축종의 현황과 발전전략을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칡소, 제주흑우, 유산양, 흑염소와 관련한 발표는 국립축산과학원 최연호 박사, 제주축산진흥원 김경원 과장, 최정원 유산양농가, 국립축산과학원 김명직 박사가 각각 연사로 나선다. 

 칡소, 제주흑우, 유산양은 오랫동안 사육되기는 하였으나 두수가 크게 늘지 않고 있으며, 흑염소는 사육두수에 비하여 학계와 연구소의 연구와 사육체계가 부족한 편이다.

심포지엄 종합토의의 토론자로 홍재경 전국칡소 협의회장, 김권호 제주흑우 전문농장, 국립축산과학원 이현준 박사, 전남대학교 이지웅 교수 등이 나와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동물유전육종연구회장 이정규 경상대학교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칡소, 제주흑우, 유산양, 흑염소 등이 축산의 주요축종으로 발전해 축산농가는 새로운 소득원을 찾고 국민은 다양한 축산물을 소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문의는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이승수 연구사(041-580-33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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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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