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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소 질병 전문가협의체, 소결핵병 및 BVD 논의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12일 소 질병에 대한 국내 발생현황을 점검하고 축산관련 외부수요자에 의해 제기되는 현장애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사슴 결핵병 중장기 방역대책 및 감마인터페론법과 젖소에서 소바이러스설사병(BVD) 지속감염우(PI) 예방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방역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소 결핵병에 대해서는 기존 피내반응(PPD) 검진과 병행하여 감마인터페론검사법 도입 등 진단법 개선과 더불어 사슴 등 동물에 대한 결핵병 검진 강화와 방역대책 강구의 중요성을 제기하였다.

 

젖소에서 BVD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임상증상 및 다른 소 질병과의 감별진단의 중요성과 백신 개발 등 예방대책의 개선을 제기하였다.

 

젖소와 더불어 사슴 및 야생동물에 대한 결핵병의 검색 및 경제성 문제 해결방안 강구의 시급성을 언급하였으며, 감염 차단을 위한 체계적 대책 수립 및 이에 대한 적극적 교육 및홍보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동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한 방역 인력 부족 실태를 지적하였으며, 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적용 가능한 종합적인 예방을 위해 사전 조사, 치료제 개발과 함께 농가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소에서 BVD 검사법 및 방역체계에 대한 축산농가의 체계적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현장 적용 가능한 BVD 백신 프로그램 보완 및 교육을 정책적으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향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축산 현장애로 문제들을 적극 수렴하여 차년도 국가개발 연구사업 및 방역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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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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