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는 7월 30일 육계시세는 1,300원/kg(대닭기준)으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무더위로 인한 증체가 지연되어 대닭이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8월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작으로 삼겹살 등 가금 외 축산물 소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며, 공급과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전망은 밝아 보이지 않는다.
협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폐사 및 생산성 저하문제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농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닭 폐사가 없도록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