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가 중국의 신대지농업발전유한공사와 손잡고 가축분 퇴비를 중국에 수출한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이기수)와 신대지농업발전유한공사(법정대표 싱궈화(Xing Guohua))는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MOU를 체결하고, 농협중앙회의 유기질비료(가축분 퇴비) 중국수출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농협중앙회는 회원조합과 자회사가 생산한 유기질비료를 최초로 중국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으며 중국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본 양해각서 체결이후 농협은 2016년 3월까지 가축분 퇴비 초도물량 1,000톤을 먼저 수출하고 향후 수출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 가축분 퇴비뿐만 아니라 액비까지 수출 품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농협 가축분퇴비의 우수성을 중국시장에 알리고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