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지난달 2일 출시한 '귀농start통장'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2015년 우수 금융신상품 시상에서‘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올 한 해 동안 출시된 금융신상품 중 독창성, 노력도, 고객 반응 등을 종합 평가해 고객서비스 증진 및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한 공이 가장 큰 최우수 상품으로 농협의 ‘귀농start통장’을 선정했다.
‘귀농start통장’은 귀농·귀촌 및 농촌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개발한 상품으로 가입고객에 대한 우대 금리와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 제공은 물론, 판매금액의 일부를 농협이 출연해 귀농인 대출금리 우대 자금으로 사용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11월 2일 출시 이후 15영업일만에 판매 1조원, 26영업일 만에 2조원을 달성하였으며, 수상을 앞둔 지난 24일 출시 39영업일 만에 판매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며 농협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5일 금융감독원 주관 시상식에서 ‘5대 금융악 근절’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신상품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서 품질(상품)과 서비스(금융소비자보호)면에서 모두 성과를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올 한해 동안 금융상품의 품질 제고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