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 옥)는 설 명절을 앞둔 28일 서울고등법원 동관 앞마당에서 고등법원(법원장 심상철)과 함께 ‘설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농협중앙회와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30여개 산지농가와 농협이 참여하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각종 과일·곶감·나물·잡곡 등 설 차례음식과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인삼, 김치, 횡성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서울지역본부 최옥 본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은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농산물 유통혁신의 좋은 본보기로써 우리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농업인 소득 향상과 명절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