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강남구청이 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2016 설맞이 우리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날 장터에서는 한우, 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과 전국 40여개 시·군에서 직송된 지역별 우수 농·축·수·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축산물의 경우 이동판매차량 4대를 배치하여 ▲홍천한우(홍천축협)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영주한우(영주축협) ▲제주도니(제주양돈농협) 등 고품질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특별 할인판매하며, 부산물은 최대 33%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설 명절 동안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소비확대 및 새해맞이의 의미로 우리쌀과 우리한우로 만든 '떡만두국 1,0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며, '전통꿀에 가래떡'을 찍어먹는 시식회(한국양봉농협)도 함께 진행한다.
김태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산지와 소비지간 유통단계를 확 줄인 설맞이 특별 직거래장터에서 한우, 한돈 등 우리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 하시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명품쌀 500g을 선착순 2,000명에게 무료 증정(1인당 1개)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강남구 새마을 부녀회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에서 잔치국수와 파전 등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