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는 지난 24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16년도 제2차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농협사료 및 가공조합대표,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을 포함한 위원 12명이 모여 국내외 경제동향 및 외환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 농협사료 외환리스크관리를 위한 전략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을 비롯한 외부전문가 3인은 글로벌 경기둔화, 중국금융시장 불안, 대북 리스크 및 역외 매수세 유입 등의 요인으로 환율 불안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환헷지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조재철 위원장(구매본부장)은“환율상승에 따른 높은 수입원료 가격이 농가 사료비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선물환 등 다양한 헷지방안을 적극 모색하여 환리스크를 철저히 관리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환율변동에 따른 효율적인 환리스크 관리를 위해 2002년부터 외환리스크관리위원회를 매월 1회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