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 농업경제부문 임직원들은 9일 육군 제1사단 (경기도 파주시)을 방문하여 북한 도발 등으로 인해 연일 비상근무에 지친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품으로 '우리쌀 떡볶이' 16,000인분을 전달했다.
농협이 준비한 '우리쌀 떡볶이'는 신세대 장병 입맛에 맞춰, 우리쌀 떡볶이 떡과 카르보나라 소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군 장병 점심 급식의 추가메뉴로 제공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농업경제부문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情)과 사랑을 담아 우리쌀 떡볶이를 준비했다"면서,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앞으로도 군과 끈끈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문 방문은 작년 12월 제1군단 위문 방문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되었다. 작년 12월에는 2천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을 위문품으로 전달하고, 농협과 제1군단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농협 농업경제부문은 앞으로도 농업의 근간인 우리 땅을 지키는 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 부대 위문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