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 (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는 지난 7일 논산 육군훈련소를 찾아 불철주야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딸기 2,000kg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은 최근 논산지역 구제역 발생의 영향으로“2016 논산딸기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지역 방문고객이 현저히 감소되고 판매활동이 위축되는 등 시름에 빠져있는 딸기 재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전달식에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협력으로, 딸기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이와 더불어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에게도 우리 신선한 딸기를 지원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전국 9개 도지부가 거점 역할을 수행하여 추후 구제역, AI, 가뭄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한 지역을 찾아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성금이나 물품 등을 모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