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본부장 최옥)은 21일 강동농협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서울관내 학생 2,7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학습비 3,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 둔촌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이 참석해 감자캐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촌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유도하고, 제철 농산물이 음식이 되어가는 과정을 배우는 농촌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최옥 본부장은 “농촌 체험학습을 통해 도심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올바른 식생활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