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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림! 이제는소득이다!

사유림발전연구회, 충남 예산에서 학술행사 개최


 

(사)한국 사유림 발전연구회(회장김병구/산림조합중앙회상임감사)는 10월 28일 충남 예산군 덕산온천 관광호텔에서 “이제는소득이다”를 주제로 사유림 발전을 위한 학술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사유림면적은 전체 64% 산림중 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약210만의 산주가 사유림 경영활동을하고 있으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평가액은 126조원으로국내총생산(GDP)의 8.5%, 국민 1인당 249만원의 혜택을 주는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사유림은 산림경영의 기초가되는 인프라구축과 산림경영을 위한 영급구조의 조정및 인공림으로의 전환등이 시급하게 요구 되고 있으며, 산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유림경영 활성화 대책과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산주·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이 절실한 상태이다.


주제발표에 나선 민도홍 산림조합중앙회 선도산림경영지도팀장은 “사유림경영과 산림조합의역할”을내용으로 과거산림 녹화의 주역으로 산림계를 통해 연료림 조성과정에서 산림경영지도원들과 산림조합이 어떤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산림정책의 변화과정에서 연료림이 어떻게 변천했는지를 소개하면서, 산림조합의 역량을 집중하여 전담지도체계를 강화하고, 산림청의  사유림 경영활성화 방안과 전담지도원들의 해외선진 사례습득을 위해 방문한 일본 타노토부 삼림조합의 산림시업플래너 및 제안형시업제도를 참고하여 대리경영단지화에 사유림경영지도 활동을 집중해 나갈것임을 소개하였다. 



또한 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강진택연구원의 “사유림 경영지원제도 개선방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구자춘박사의 “임업직불제 추진현황”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사유림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강진택박사는 산주및 귀산촌희망자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를통한 소득증대에 관심이 높다는것을 밝히고, 사유림 경영지원을 위한 각종 보조금 지원제도가 노령화등의 산촌현실에 맞도록 개선되고, 농업분야와 동일수준 이상이 되어야함을 발표 하였다.


구자춘 박사는 임업직불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직불제는 산림경영을하는 임가에 대한 지원제도로 운영되어야한다는 인식확대가 필요하고, 산림조합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맡는것이 좋겠다는방향제시를 하였다.


토론에는 송영근 전사유림 발전연구회장, 이미라 산림청산림정책과장, 정은조 한국산림경영인협회장, 성낙중 농업인신문기자, 안기완 전남대학교교수가 참여 하였으며 산림을통한 6차산업화와 산림녹화성공에 걸맞은 산림소득 창출 방안마련과 산림규제완화, 인프라구축에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것과, 산주임업인에게 가장 가까운 위치에있는 산림조합과 산림경영지도원이 더욱 왕성한활동과 역할을 해야할것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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