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에서 2016년 범 농협 신규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1일 부터 30일까지 9박 10일간 농협이념중앙교육원과 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하는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총 15개 계열사 274명의 신규 직원에 대한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신규 직원들은 이 날 몸이 불편하신 홀몸어르신이 거주하는 3곳에 1,5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규 직원들은 “이번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통해 협동과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며 농협직원으로서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6년 범 농협 신규 직원 통합교육은 비즈니스 매너, 농협이념 및 농협의 역사, 협동 훈련, 샌드아트 콘서트, Show me the Harmony, 농협 50년 역사드라마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법인 간 ‘하나되는 농협’ 구현을 통해 국민적 신뢰를 높이고 협동조합 정신, 창의성이 투철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농협이념중앙교육 강녹춘 원장은 “본 통합교육이 농협 계열사 간 화합과 협력을 통한 농협 전체 시너지를 창출하고,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존재하는 농협인, 소명의식을 갖춘 농협인을 양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