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유통은 6일 서울 마포구 위치한 농협신촌복합건물로 본사를 이전하고, '하나로마트 사업 재도약을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신촌복합건물은 하나로마트 신촌점이 1층에서 3층까지 위치해 있어 본사와 유통 현장간 원활한 소통은 물론,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수정해 나갈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 및 사업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본사와 유통현장을 하나로 묶은 파일럿 매장 운용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의 신속한 도입, 신상품과 판촉 이벤트에 대한 고객 의견 실시간 반영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유연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15년 3월‘농협경제사업 활성화계획’에 따라 사업구조개편 첫 번째 과제로 마트사업 부문을 분할하여 농협하나로유통을 설립하였다.
대한민국 유일의 협동조합형 농식품 전문 유통기업으로 농업인과 농⋅축협의 소득증대와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안전하고 신선한 고품질의 우리농산물을 공급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올해로 출범 2주년을 맞은 농협하나로유통은 전국에 2,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총매출액 17조원⋅농수축산물 판매량 9조원을 달성하여‘소매유통업계 1위, 농축수산물 판매량 1위’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