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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단단한 우리 딸기 새 품종 ‘아리향’

농진청, 대국민 대상 딸기 이름 짓기 공모 결과 발표
최우수상 ‘아리향’, 우수상 ‘탐스베리’로 선정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새롭게 개발한 딸기 새 품종명을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아리향’을, 우수상에는 ‘탐스베리’로 선정했다.  

 
‘아리향’은 사랑하는 님을 일컫는 옛말이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리랑의 ‘아리’와 새 품종의 우수한 맛과 향을 의미하는 ‘향(香)’을 합쳐 만든 이름이다. ‘탐스베리’는 탐스러운 딸기를 의미한다.


새 품종 ‘아리향’은 농촌진흥청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를 거쳐 국립종자원에 올해 상반기 내로 품종출원을 할 계획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딸기 새 품종은 품질이 우수하고 과실이 크면서 단단해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용으로도 가능해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새 품종 ‘아리향’을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재배가 확대되면 소비자들은 올해 이른 겨울부터 시중에서 새 품종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농진청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에게 새롭게 개발한 딸기 새 품종 ‘아리향’을 널리 알리고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보급해 딸기산업 제2의 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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