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8일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교와 '양돈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기간은 4년(2017년 ~ 2020년)으로 한국(농협경제지주, 농정원)과 네덜란드(와게닝겐 대학교 및 축산관련 기업)는 양돈농가 대상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양돈개발센터 운영, 양돈농가 및 전문가 교육훈련, 정보공유 시스템 개발, 효과측정, 커뮤니케이션 등 총 6개 과제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금년에는 한국 양돈농가 500호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양돈개발센터(모델농장, 방문자센터)를 운영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네덜란드와 협력사업을 통한 선진 양돈기술 보급으로 농가 생산성을 향상시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선진 양돈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양돈현장 교육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