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본부장 오경석)은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제2회 '서울농협 효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효부상 시상식은 전통 농촌문화를 계승하고 효를 이행하는 우수 농가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 보전에 기여하고자 서울농협에서 개최하고 있다.
수상자는 각 지역농협에서 추천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부 16쌍이 선발되었으며, 서울농협 조합장 및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했다.
오경석 서울지역본부장은 “요즘 날이 갈수로 '효'의 가치가 약해지고 있는데 효부상 시상을 통해 효행의 귀감이 되는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우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인 효행을 서울농협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계승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