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은 30일 봄 가뭄으로 인해 근심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자매 결연 마을인 경기도 연천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펼쳤다.
농협 상호금융수신부 남묘현 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들은 이른 아침 연천군 왕징면에 도착해 인삼 꽃과 열매 따기, 콩밭 잡초 제거 등 농사일을 도우며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도 연천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5월·6월 기상가뭄‘주의’지역으로 많은 농가가 농작물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묘현 부장은 “자매결연 마을이 가뭄으로 힘들어할 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며,“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라며 농협도 가뭄극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