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본부장 오경석)은 20일 극심한 가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을 방문해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서울지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경석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이종호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영동농협 조합장), 이흥묵 전남지역본부장, 나용석 전남조합운영협의회의장(삼향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오경석 본부장은“이번 가뭄피해를 입은 전남지역에 위로의 말을 전하며 서울농협에서 모은 성금이 가뭄 피해를 입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농업인들이 힘들 때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전남지역에 이어 충남지역에도 가뭄피해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