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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업계 손잡고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위한 역량집중

조합, 정총서 글로벌 ODA지원센터 구축 등 중점추진사업 소개

조합은 올 한해도 의료기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27일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중점 추진 사업을 소개했다.


올해 조합은 △글로벌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개발원조) 지원센터 구축 △CE(Conformite Europeenne Mark)인증시스템 구축 △내수시장 보호 및 활성화 등에 집중해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먼저 글로벌지원센터는 연간 18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ODA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복지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사업으로 ODA를 처음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진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CE인증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CE인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돕기 위해 산업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코칭’ 방식을 통해 기업들의 역량강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은 내수시장 보호 및 활성화를 위해 우수 의료기기를 국내 의료기관에 납품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적합업종,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조합 이재화 이사장은 어려운 수출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수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이재화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통화긴축 기조, 대 중국 교역여건 악화 등 불확실성으로 올해 수출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조합은 기능별 위원회 활성화, 의료기기 제도개선협의회 운영, IMDRF 가입에 따른 지원, 건강보험 개선,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정부와 함께 어려움을 뚫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진석 의료기기안전국장, 보건복지부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 중소기업중앙회 이재원 인력지원본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황의동 개발상임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기획이사,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정희교 센터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허영 의료기기PD,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계영 단장 등 외빈과 400여명의 의료기기 제조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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